닌자티비 2일 MLB 와이즈 야구분석 콜로라도 미네소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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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미네소타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체이스 앤더슨(1승 6패 5.4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7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드디어 시즌 첫 승이 나왔다는게 고무적인 부분.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5이닝은 충분히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시즌 최종전에선 어떻게든 반등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을 듯.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언제나의 콜로라도 불펜이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8승 6패 3.5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버는 홈에서 5이닝은 잘 막아내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치는 5이닝 3실점 내외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4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쿠어스 최적화 타선이라는 표현을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 특히 필요할때 홈런포가 터져준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그러나 2.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댈라스 카이클은 이제 메이저리그 경력이 끝날것 같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화력 차이가 확실하게 나오고 있는 경기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변수가 될듯. 최근의 앤더슨은 분명 좋은 투구를 해내고 있지만 미네소타의 화력이 너무나 강하고 오버의 투구가 아쉽긴 하지만 콜로라도의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힘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미네소타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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