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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 NC 

03월 22일 14:00 토요일

작년 우승 주역 제임스 네일이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그는 작년 NC를 상대로 1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홈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낮 경기에서는 다소 약점을 드러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NC는 메이저리그 출신 로건 앨런이 선발로 나선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를 공략하는 유형이며, KBO 공인구 환경에 잘 적응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 WHIP 2.40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이다. KIA는 리그 최강 수준의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조상우 영입과 곽도규의 성장 덕분에 5회 이후부터는 강력한 승리조를 가동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반면 NC는 불펜이 취약하며, 특히 마무리였던 이용찬이 선발로 전환하면서 공백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 류진욱이 마무리 역할을 맡지만, 기복이 심해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KIA는 작년 팀 OPS 1위를 기록한 타선의 힘도 여전히 강력하다. 새로 영입한 패트릭 위즈덤이 변수이지만, 그를 하위 타순에 배치할 수 있는 만큼 타선의 탄탄함은 변함없다. NC는 손아섭의 노쇠화와 젊은 선수들의 부족한 성장 속도가 고민거리다. 결국, 불펜과 타선, 수비에서 모두 KIA가 우위에 있는 경기다. 네일의 낮 경기 약점과 위즈덤의 적응 여부가 변수이긴 하지만, 광주에서 NC의 외국인 좌완 투수들이 고전했던 과거 전례를 고려하면 KIA의 승리가 유력하다.

●상대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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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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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7:4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KIA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