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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파이어 : 샌디에고FC

07월 13일 09:30 일요일

시카고

시카고는 전형적인 4-3-3을 깔고 나서지만 들여다보면 허점이 많아요. 쿠이퍼스가 몸으로 부딪히며 제공권 싸움은 잘해주는데 솔직히 움직임이 너무 예측 가능해서 수비가 금방 읽어버려요. 밤바는 빠른 속도로 측면을 파고들긴 하는데 컷인 타이밍이 너무 비슷하다 보니 몇 번 보니까 금방 들통나요. 오레겔도 2선에서 볼을 주고받긴 하는데 템포가 자꾸 느려져서 박스 앞에서 공격 흐름이 뚝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와요. 문제는 수비 쪽인데 4백 간격이 제대로 유지가 안 되면서 중원 볼 간수력 부족까지 겹쳐서 역습 한 방에 바로 깨지는 패턴이 너무 흔해요. 홈에서도 압박이 헐겁고 빌드업 완성도가 낮아서 상대가 마음껏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주곤 하죠.

샌디에고

반면 샌디에고는 똑같이 4-3-3을 쓰지만 훨씬 살아있어요. 일로스키가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할 때 확실히 위협적이고 마이튼은 넓은 활동 반경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면서 연계까지 해주니 공격 루트가 다양해져요. 발라카리는 중원에서 압박과 탈압박 모두 능숙해서 박스 앞에서 짧은 패스 연결과 침투 타이밍을 진짜 똑똑하게 잡아요. 그래서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찌르는 템포 조절이 자연스럽고 후반 가면 체력 로테이션과 교체 카드도 잘 돌려서 흐름 유지가 좋죠. 최근 원정에서도 수비 간격을 촘촘히 유지하며 실점 줄였고 볼 점유를 못해도 직선적인 역습 루트가 워낙 명확해서 찬스 생산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 핵심 포인트 3줄 요약

시카고는 제공권만 믿고 가지만 느린 템포에 수비 간격 무너지는 그림이 너무 많아요.

샌디에고는 발라카리 중심 탈압박과 일로스키-마이튼의 직선 전개가 훨씬 날카롭죠.

결국 공수 전환과 박스 근처 세밀함에서 샌디에고가 훨씬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줄 확률이 커 보여요.

●상대전 특징

-

●결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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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승/무/패] 시카고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