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28일 잉글랜드 FA컵 레스터시티 버밍엄시티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월 28일 잉글랜드 FA컵 < 레스터시티 버밍엄시티 > 분석

레스터 시티는 FA컵 3R에서 밀월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1무 1패로 주춤거리는 기색이 역력한 상황. 2위 입스위치와의 승점 차가 7점으로 좁혀진 상태에서 다음 주중에 스완지와의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1.5군까지는 아니더라도 3-4명 정도 로테이션 가동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주 교체 출전으로 복귀를 신고했던 주포 FW 바디(리그 6골)의 경우 이번 FA컵 32강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바디가 단기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FW 파타우는 이번 경기도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차출 멤버들 공백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경기 4승 1패로 강세를 유지 중이며, 버밍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6승 2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버밍엄 시티는 FA컵 3R에서 헐 시티를 2-1로 제압하고 32강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지난 주말 스토크전 승리(2-1)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낸 상황. 다음 주중에 리그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레스터와 달리 주말에 리그 일정이 잡혀 있다는 점도 일정상 어드벤티지로 다가온다. 단, 올 시즌에도 고질적인 원정 약세가 여전하다는 점, 루니 감독을 경질하고 모브레이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에도 수비불안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레스터 상대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FW 주키비츠(리그 2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로버츠, 레어드는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수비진이 한층 정상화됐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주포 FW 스탠스필드(리그 8골)가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기 시작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반면 레스터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2-2 무, 2-3 패, 0-1 패(컵)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스터: FW 파타우(주전급/징계), 다카(주전급/대표차출), 이헤나초(주전급/대표차출), MF 은디디(주전/부상), DF 수터(백업/대표차출).

버밍엄: FW 주키비츠(주전급/부상), MF 홀(백업/부상), 챙(백업/부상), DF 에마뉴엘(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스터 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FW 바디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온 레스터다. 버밍엄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수비불안 등을 감안하면 레스터 상대로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레스터 승(추천:★★★★☆).

- 핸디캡: 레스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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