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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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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가 서울 시리즈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8승 10패 4.56의 아쉬운 결과를 남긴 다르빗슈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작년 다저스 상대로 2경기 연속 QS+급의 투구를 해냈다는건 강점이지만 고척돔이라는 변수가 존재하는 편. 하지만 문제는 타선. 이번 서울 시리즈 시범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샌디에고의 타선은 스프링 캠프 장타율 17위라는 화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하위 타선의 파괴력 저하가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편.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마무리로 낙점한 불펜은 일단 누굴 셋업 투수로 기용해야 할지를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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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정식 신고식을 치른다. 작년 템파베이에서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뒤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합류한 글래스나우는 금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바 있다. 작년 인터리그 투구 내용이 꽤 좋은 투수였다는걸 감안하다면 이번 경기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대를 할수 있을듯. 오타니의 가세로 최강의 상위 타선을 구축한 다저스의 타선은 핵타선이라는 표현이 바람직 해 보인다. 스프링캠프 팀 타율 .287은 30개팀 중 NO.1으로 그 위력을 과시하는 중. 허나 송성문에게 장타를 허용한 에반 필립스가 팀의 중심 불펜 투수라는건 이 팀 최대의 문제가 불펜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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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스러운 서울 시리즈의 개막이다. 선발 투수만 놓고 본다면 나름대로 팽팽한 상황. 그러나 돔 구장이라는 변수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작년까지 템파베이에서 뛰었던 글래스나우가 유리한건 부정할수 없다. 게다가 직전 경기 선발이 샌디에고는 저속 투수인 임찬규였던 반면 다저스는 강속구 투수인 곽빈이었고 이 차이는 1차전 초반의 흐름을 가르는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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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A다저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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