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31일 NPB 일본야구 라쿠텐 세이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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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세이부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우치 세이류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구원으로만 던지면서 4승 2패 2.28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우치는 금년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시험 받고 있다. 다만 오픈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타순이 한 바퀴 돌아가는 순간부터 고전했기 때문에 이 점이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다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찬스마다 번번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심타자인 아사무라의 부진이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앞으로의 시즌을 예감케 한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작년 6승 8패 3.47의 성적을 기록한 마츠모토는 그야말로 안정감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을듯. 작년 라쿠텐 상대로 4경기 1승 1패 2.35로 강점을 보여주었는데 작년 라쿠텐 첫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할 만큼 원정에서 강하다는것도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코가 유토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개막전보다 더 좋은 집중력을 발휘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외인 타자들인 프렌치 코데로와 헤수스 아길라가 제 몫을 해주고 있는게 큰 힘이 되는 중.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금년에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

라쿠텐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특히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마츠모토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세이부의 타격은 외인 2명 덕분에 짜임새가 있어졌고 우치가 버텨내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세이부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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