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6일 NPB 일본야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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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소프트뱅크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쇼지 코세이(1패 11.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0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공이 몰리는 문제를 드러내면서 4이닝 7안타 5실점 패배를 당했던 쇼지는 데뷔 이후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투구가 나와버렸다. 슬로 스타터 기질이 또다시 작동한 흐름인데 소프트뱅크 상대로 그다지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이기는 매한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다시금 가라앉아 버렸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원정에서 부진이 이어진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2이닝을 던진 스즈키 소라는 이번 시리즈에서 쓰기 힘들다는 문제도 함께 터졌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1패 2.25)가 선발 전환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모이네로는 2점 홈런 1개가 아니었다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바 있다. 투구 스타일을 일신한게 오히려 효율적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의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하야카와 타카히사를 완벽하게 공략하면서 13안타 6득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틀 연속 타선이 좋은 흐름을 가져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야마카와 호타카가 2루타 2개로 살아났다는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될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볼넷을 줄이는게 중요할 것이다.

팽팽하게 전개될것 같던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하야카와가 무너지면서 소프트뱅크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불이 붙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쇼지가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반면 모이네로는 첫 등판에서 A급 선발 투수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가라앉아버린 라쿠텐 타선이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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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오릭스

오지마의 완봉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8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홈 경기에 절대 무적이라는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도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해준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4회말 미야기 상대로 단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도 타격감이 살아나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세이브 상황에서 마스다가 아닌 오지마에게 마운드를 맡긴건 그만큼 마스다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던 에스피노자는 평균 구속 152Km의 투심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다만 이 투심 제구가 계속 변수가 되고 있고 바람이 심한 조조 마린 스타디움 경기라는 점이 에스피노자에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타선의 부진이 한르을 찌르고 있을 정도. 특히 주포들이 모조리 2할대 이하라는게 극도로 심각한 문제다. 그나마 불펜의 1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 수 있을듯.

오릭스의 부진이 심각하다. 특히 원정에서 경기당 득점이 1점 기대하기 힘든게 현재의 오릭스 상황이다. 게다가 타네이치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고 에스피노자는 조조 마린의 바람 때문에 제구가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지바롯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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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요코하마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1승 0.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타선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놀랍게도 DeNA 상대 첫 등판인데 홈에서 워낙 강력한 투수라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2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 득점력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수준이다. 결정적 찬스마다 나온 3개의 병살타는 이 팀이 은근히 약팀임을 증명하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용할 정도.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소니 케이가 NPB 데뷔전을 가진다. 작년 컵스와 메츠에서 승패 없이 방어율 6.14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케이는 공 빠르고 제구 안되는 투수의 전형적인 타입이라고 할수 있는 투수. 오픈전에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관건은 역시 전가의 보도인 스위퍼가 얼마나 잘 통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단 2번 주어진 찬스를 살려내면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상황. 의외로 현재 이 팀의 공격을 풀어주는건 신인인 와타라이 류키가 아닐까 싶을 정도. 2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낸 불펜은 어쨌든 마무리인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현재 요미우리의 득점력은 경기당 2점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 앤서니 케이가 나름 공략이 가능한 투수라고 해도 전날과 같은 병살타 쇼가 나오지 않길 바래야 할듯. 물론 홈 낮 경기에 강한 그리핀의 투구는 토고 못지 않겠지만 일단 타자들이 제 몫을 해내야 한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요미우리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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