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15일 NP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라쿠텐 히로시마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쟈 타츠키(1승 1패 3.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데뷔 승리를 거둔 코쟈는 9안타를 허용하고도 실점을 막는 놀라운 재주를 보여준바 있다.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그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10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8회말과 10회말의 만루 찬스를 놓친게 하이라이트일듯. 하야카와의 10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을 1명만 쓴건 다행이지만 그 1명이 패배를 허용한건 매우 아쉽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장전 신승을 거둔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마무라 쇼고(2패 3.2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마무라는 실책이 나오면 흔들리는 멘탈적인 문제를 수정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5~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야카와의 인생투에 10회까지 막혀 있다가 11회초 성차호 상대로 하츠키 류타로의 발로 1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짜내기만큼은 잘하는 타선의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낸바 있다. 그러나 하야카와 상대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을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쿠리바야시 료지의 방어율이 어느새 0.34까지 떨어져버렸다.

라쿠텐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워낙 상대 투수가 투수였던만큼 어쩔수 없는 결과였을듯. 반면 전날 하야카와에게 막힌 히로시마 타선은 코쟈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고 타마무라의 투구로는 라쿠텐 타선을 막는건 살짝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라쿠텐 승리

승1패 : 라쿠텐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세이부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6패 4.4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구위를 완전히 상실해버린듯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낮 경기라고 해도 기대치는 QS가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하루히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기적의 5연속 안타 이후 2경기 연속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투수도 아닌 하마구치 공략 실패는 이 팀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추가 2실점을 허용한 마스다 타츠시는 이제 좋은 시절은 끝난것 같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4승 2.3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아즈마는 호조의 페이스가 꺾인게 아쉽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는 좋은 편이고 원정에서도 충분히 QS+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오야마와 마스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으로 만든 찬스를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한게 승리로 이어졌다. 부활한 와타라이 류키와 오스틴의 멀티 히트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세이부는 세이부 했고 DeNA는 원정에 강한 흐름을 다시금 이어갔다. 이번 경기 역시 이 흐름이 이어질듯. 지금의 타카하시는 최근 4년간의 타카하시중 가장 망가진 편이고 아즈마의 투구는 현재 세이부의 타선으로는 공략이 어렵다. 게다가 DeNA는 이번 교류전 들어서 후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지바롯데 주니치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5연패를 당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요코야마 리쿠토(1승 1패 3.6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코야마는 오프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듯. 주니치의 상위 타선은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와 시미즈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8회말의 역전 찬스를 놓친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즈키 쇼타를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움베르토 메히아(3승 3패 4.1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히아는 초반부터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면서 무너진게 치명적이었다. 야외 구장 경기에 커다란 약점이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와 사카모토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게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연장전 결승 2루타를 때려낸 나카타 쇼는 그를 영입한 이유를 이런식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와쿠이의 승리를 날려버린 시미즈 타츠야는 교류전의 투구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야말로 접전이었고 결과는 주니치의 승리였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될듯. 움베르토 메히아의 야외 경기는 기대가 어렵고 치바 롯데의 불펜 데이는 멀티 이닝을 버텨줄 투수의 부재가 변수다. 이번에도 접전이 되겠지만 메히아의 야외 경기라는 점이 가장 문제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오릭스 야쿠르트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아즈마 코헤이(2승 3패 2.2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좋을때의 모습이 완벽히 돌아온 모습이다.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의 기대치는 높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스기모토 유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단 3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12안타로 2점이라는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8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연속 삼진으로 날려버린건 좋지 않을때의 오릭스 그 자체.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즈키 히로시의 홈런 허용이 너무나 뼈아팠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1승 2패 3.6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니드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교류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승부 포인트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스즈키 히로시 상대로 호세 오수나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대단히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게 승리로 연결되었다. 오래간만에 무라카미-산타나-오수나 트리오가 제 몫을 해낸건 다행스러울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전을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오쿠가와의 투구는 아슬아슬했지만 어찌됐든 오릭스는 이겼다. 타격감만 놓고 본다면 일단 오릭스의 우위. 양 팀 선발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후반전이 관건인데 주력 불펜 대결은 아무래도 오릭스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닛폰햄 요미우리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1승 2패 2.0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네무라는 3점 홈런 1발이 너무나도 컸다. 홈에서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피홈런을 줄인다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교류전 들어서 1차전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홈런을 때려내면서 교류전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미즈타니 슌의 경기력은 무서울 정도.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런 기회에 젊은 투수들의 옥석 가리기를 하는 중이다.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1승 2패 5.5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리핀은 복귀전의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첫 원정이라는 점 역시 불안함이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와 타나카 에이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에는 집중력이 좋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홈런포가 계속 터져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토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다.

또다시 요미우리의 홈런포가 터졌다. 그러나 이게 계속 지속될지는 두고봐야 할듯. 카네무라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전날 경기도 피안타는 단 3개에 불과했다. 반면 그리핀은 원정 투구는 좋지 않은 투수고 닛폰햄은 좌완 상대로 교류전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소프트뱅크 한신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히가시하마 나오(2승 1패 2.8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 후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히가시하마는 교류전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금년 홈 경기의 히가시하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 상대로 히로세 류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제구 잘 되는 좌완 상대의 부진이 여실히 드러난바 있다. 그래도 야간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쓰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제레미 비즐리(3승 0.6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 비즐리는 웨스턴 리그의 크랙은 1군에서도 통한다는걸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이번 경기가 첫 돔 구장 경기라는 점이 비즐리에겐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득점권 부진의 문제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오히려 찬스의 숫자만 따지면 전날 경기는 한신이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 그나마 이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유일한 소득이다.

투수전의 결과는 소프트뱅크의 승리였다. 특히 찬스를 살리지 못한 한신의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히가시하마와 비즐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소프트뱅크가 더 좋은 편이고 마무리는 다윈존 페르난데즈가 맡을수 있는 역량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