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일 유로2024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루마니아 네덜란드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16강 맞대결을 치른다. 루마니아는 슬로바키아와 치른 마지막 경기를 1-1로 마무리하면서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손쉽게 꺾고 1승을 선점했지만 벨기에를 맞아 0-2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는데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잃지 않았다. 4-1-4-1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니쿠소르 반쿠가 레드카드 징계로 빠질 뿐 다른 선수들은 죄다 뛸 수 있다. 니콜라에 스탄치우, 라즈반 마린, 데니스 드라거스 등 팀의 중심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차고 넘친다.

네덜란드도 천신만고 끝에 16강 티켓을 따냈다. 폴란드를 2-1로 꺾고 기분좋게 출발한 후 최근 8번의 맞대결에서 1승 7패, 6득점 18실점에 그쳐 있던 프랑스를 만나 0-0으로 비겼지만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2-3으로 패하면서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막차 티켓을 따내면서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다. 코디 각포, 바우트 베흐호스트가 골을 뽑아낸 가운데 제레미 프림퐁, 멤피스 데파이도 언제든지 골맛을 볼 수 있다. 카드 징계, 부상으로 인한 결장자는 아무도 없다. 브라이언 브로비 역시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루마니아의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공격력이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된 네덜란드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스코어는 1-2를 예상한다.

루마니아 패

핸디 무

오버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오스트리아가 2연승으로 힘차게 반등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를 맞아 빈공 끝에 0-1로 패했지만 폴란드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고 분수령이었던 네덜란드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3-2로 잡아내면서 16강에 진출했다. 부상자는 아무도 없는 상황. 귀도 부르크슈탈러와 더불어 플로리안 그릴티치가 컨디션을 회복했고 4-2-3-1 포메이션의 완성도는 두꺼운 허리와 더불어 대회 최고 수준으로 통한다. 스트라이커 미카엘 그레고리슈만, 그릴리쉬, 세이발드의 존재감, 골을 뽑아낸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 제르노트 트라우너의 활약도 준수하다.

튀르키예 역시 2승 1패로 16강 티켓을 잡아냈다. 조지아를 3-1로 꺾고 조 1위로 첫 일정을 시작했지만 포르투갈을 맞아선 후방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0-3으로 패했다. 그런데 여기서 고꾸라지지 않았다. 체코를 맞아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2-1로 이겼다. 조지아 전의 경우, 후반에만 2골을 넣었는데 메르트 멀더가 선제골을 넣었고 아르다 귈러, 케렘 악투르코글루가 추가골을 넣었고 쳌코전에선 종료 직전, 켄크 토선이 골을 뽑아내면서 승점 3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공백이 존재한다. 악터코글루, 일디즈, 귈러가 이끄는 2선은 훌륭하지만 하칸 찰하노글루, 사멧 아카이딘이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오스트리아가 유리한 경기. 중원의 두께가 아주 인상적이다. 오스트리아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오스트리아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