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6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가시마 삿포로

가시마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11승 5무 5패로 성적은 훌륭하지만 최근 4경기 성적은 1무 3패에 불과하다.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후 비셀고베와 치른 직전경기를 1-3으로 내줬다.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행보. 그래도 홈 성적은 예술에 가깝다. 안방에서 6승 4무, 16득점 9실점으로 아예 패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상대는 약체 삿포로. 승리를 노릴 수밖에 없는 스케줄이 아닐 수 없다. 시바사키 가쿠, 사노 카이슈, 스즈키 유마, 나고 신타로, 나카마 하야토 등 핵심 선수들의이 건재하다.

삿포로는 최악의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4연패 부진. 이대로라면 강등 위기다. 2승 5무 14패, 16득점 41실점에 그쳐 있다. 최근 4연패 과정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한 빈공이 심각하다. 이 과정에서 무득점 5실점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최근 3경기 내리 0-1로 패했다. 시즌 평균 득점도 0.76골에 불과하다. 요사이키 코마이, 아라노 타쿠마, 코바야시 유키만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최근 리그 승리는 5월 15일 주빌로 이와타 전이 마지막이다. 심지어 원정 성적은 3무 7패, 7득점 25실점이 전부다.

상대 성적은 가시마의 4승 1무 완벽 우위.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가시마의 시원한 승리 추천.

가시마 승

핸디 승

오버

도쿄베르디 C오사카

도쿄베르디와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한다. 직전경기 상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맞아 승리를 따내면서 시즌 성적을 7승 9무 5패로 승점 30점을 돌파했다. 리그에서 가장 무승부가 많은 팀 가운데 하나로 올 시즌 홈 성적은 무려 3승 6무 1패로 무승부 비율이 60%에 달했다. 평균 1.62골을 내주는 수비력이 아쉽다는 평. 최근 4경기 내리 승패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오나가 히지리, 키무라 유다이가 골을 뽑아내는 등 선전하고 있지만 상대는 세레소 오사카다.

세레소 오사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최근 6경기 4승 2무로 승점을 몰아챙겼다. 리그만 놓고 보면 3승 1무. 직전경기 상대인 나고야와 홈 맞대결을 2-1로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9승 8무 4패로 바뀌었다. 29득점 22실점. 원정 성적도 훌륭하다. 3승 4무 3패, 12득점 9실점으로 나쁘지 않다. 페르난데스, 다나카, 노보리자로 쿄헤이의 활약과 더불어 중원을 장악하는 특유의 장점이 일품이다. 하야토 오쿠다, 페르난데스, 레오 세아라 등이 골을 뽑아낸 가운데 시즌 평균 실점은 고작 1.05골에 불과하다.

도쿄베르디가 뒤로 처지는 비기기 작전을 들고 나올 때 평균 1.38골에 그쳐 있는 세레소 오사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

마치다 나고야

마치다가 나고야와 만난다. 직전경기 상대인 감바오사카를 3-1로 꺾으면서 시즌 성적을 13승 4무 4패, 34득점 17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실점에 비해 득점이 2배나 높을 정도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 원정 성적은 8승 2무 1패, 17득점7실점으로 선전했고 홈에선 5승 2무 3패, 17득점 10실점으로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평균 0.81골만 내주는 수비력과 더불어 히라카와 유, 시모다 호쿠토가 중심을 이루는 그림은 아주 훌륭하다. 시무다 호쿠토, 후지오 쇼타, 쇼지 겐도 건재하다.

나고야가 끝 모를 부진에 빠졌다. 우라와 레드에 이어 세레소 오사카에게도 1-2로 패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무 4패. 그 탓에 시즌 성적도 8승 3무 10패로 두 자리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22득점 24실점. 원정에선 단 한 번의 무승부없이 5승 5패, 13득점 11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을 대표하는 캐스퍼 윤커를 비롯해 패트릭, 야마기시, 나가이 켄스케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시즌 운영이 쉽지 않다. 지난 경기에선 토지로 쿠보가 골을 뽑아냈지만 헐겁게 무너지는 센터백 수비가 아쉽다.

마치다가 승리를 따내는데 문제가 없을 전망. 마치다의 3-1 승리를 추천한다.

마치다 승

핸디 승

오버

우라와 쇼난

우라와 레드와 쇼난 벨마레가 1승을 놓고 만난다. 6경기 내리 승리가 없었지만 나고야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주빌로 이와타를 3-0으로 꺾으면서 2경기 내리 승리 및 클린시트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9승 5무 7패, 34득점 27실점. 홈에서도 6승 3무 2패, 20득점 10실점을 손해를 보지 않았다. 브라이언 린센을 비롯해 나카지마 쇼야, 베테랑 고로키 신조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다. 지난 경기에선 이시하라 히로카즈, 와타나베 료마, 이토 아츠키가 골을 뽑아냈다.

쇼난 벨마레는 이대로라면 강등될 수밖에 없다. FC도쿄를 맞아 0-1로 패했고 가와사키와는 1-1로 비겼다. 교토상가와 치른 직전경기의 경우, 0-1로 패했다. 그리고 원정에선 1승 5무 5패, 14득점 21실점에 머물러 있다. 그 탓에 시즌 성적은 3승 7무 11패, 25득점 36실점으로 더 떨어지게 됐다. 리그 승리는 5월 19일이 마지막. 실점은 최근 3시즌 통틀어 가장 높은 1.71골에 머물러 있는 반면, 평균 득점은 겨우 1.19골이 전부다. 빈공이 심각하다.

우라와 레드는 쇼난 벨마레만 만나면 강했다. 3승 4무.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라와 레드 승

핸디 무

언더

니가타 사간도스

니가타가 드디어 무승부 굴레에서 벗어났다. 지난 5경기 내리 무승부를 새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삿포로를 맞아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6승 7무 8패, 27득점 30실점. 답답한 행볼로 일관했지만 사포로를 맞아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1-0 승리를 챙겼다. 타니구치, 고미, 다카기와 더불어 오타 슈스케, 타니구치 카이토, 에이타로 마츠다가 중심선수로 활약 중인데 최근 들어 코미 요타, 후지와라 소야가 골맛을 봤고 지난 경기에선 타니구치 카이토의 골로 승리를 챙겼다.

사간도스도 1승을 추가했다. 세레소오사카, 가시와레이솔을 맞아 도합 5골을 내주면서 2패를 떠안았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1-0으로 꺾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성적은 6승 2무 13패, 26득점 35실점. 하지만 평균 1.67골을 내주는 헐거운 수비력과 더불어 원정 성적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직전경기를 잡아냈다고 해도 2승 1무 7패, 8득점 18실점에 머물러 있다. 득실점 차이가 -10골까지 치솟았다. 후지타, 야마자키가 최후방 수비를 책임지지만 실수가 잦다. 마르셀로 라이언, 카이맨이 힘을 내야 할 때다.

같은 6승 대결. 나란히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를 예상하는 경기.

무승부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