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6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제주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추격할 수 있을까. 7승 2무 1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23점째를 쌓았다. 격차는 4점. 빈약한 공격력이 아쉽다. 평균 0.95골에 그쳐 있다최영준, 김건웅, 구자철 등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탈로와 3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이 포백을 구성하는 그림은은 아쉬움이 남는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성향을' 지닌 이탈로를 제외하면 중원도 아주 헐겁다.

FC서울이 전북현대를 맞아 5-1 승리를 따냈다. 7승 6무 7패와 더불어 승점 27점째를 따냈다.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파이널A(상위 스플릿) 마지노선까지 끌어올렸다. 새롭게 주장에 선임된 제시 린가드가 기성용의 부상 이탈 이후 맹활약하면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긴 채 구단 활동을 이어온 수비수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했지만 분위기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 일류첸코, 윌리안 등 핵심 선수들의 역할도 준수하다.

3연승 중인 FC서울의 분위기가 아주 훌륭하다. 제주는 홈에서도 5승 5패에 머물러 있다. 홈팀의 1골 차 패배 추천.

제주 패

핸디 무

오버

대구 포항

대구FC의 시즌 농사가 쉽지 않다. 울산현대, 김천상무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면서 무기력한 공격에 머물렀다. 그런 면에서 포항스틸러스와 이 경기가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강등권인 10위로 떨어진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후 2연승 상승세가 사라졌다. 신예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의 경우, 12~13라운드 이후 득점이 없다. 자연스레 세징야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 벨톨라의 몸 상태도 100%와 거리가 멀다. 포항과 치른 통산 전적은 13승 19무 24패,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1승 5무 4패에 머물러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분위기가 하늘을 찌른다. 울산현대를 꺾으면서 아주 좋은 분위기를 탔다.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가운데 김인성, 오베르단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도 훌륭하다. 덕분에 최근 4경기 동안 2승 2무로 승점을 잃지 않았다. 전민광, 이동희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뽐내며 리그 내 최소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공수 밸런스가 포항만큼 뛰어난 팀도 많지 않다. 정재희, 이호재가 각각 7골, 6골을 뽑아내면서 상대 수비를 박살내고 있다.

포항이 유리한 경기. 대구FC는 무색무취로 일관하고 있다. 대구FC의 패배가 유력하다.

대구FC 패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