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31~9월1일 분데스리가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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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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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31~9월1일 분데스리가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슈투트가르트 마인츠


지난 시즌 준우승팀 슈투트가르트는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수비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1-3 역전패를 당했다. 단, 그 직후에 펼쳐진 포칼 1R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5-0으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반전시켜둔 상황. 레버쿠젠과의 슈퍼컵에서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는 점을 떠올리면 주말 홈경기에서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포 FW 기라시(지난 시즌 28골)를 도르트문트로 떠나보내는 출혈이 있었으나, 그 반대급부로 폭풍영입을 감행하여 더블 스쿼드를 완성해뒀다는 점도 눈에 띈다. 챔스 대비를 효율적으로 끝마쳤다고 봐야 할 듯. 기라시의 대체자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전 아우크스부르크 주포 FW 데미로비치(지난 시즌 15골)가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번리에서 건너온 DF 알 다크힐이 엉덩이 부상으로 당장 데뷔할 수 없다는 소식. DF 자가두, 루올트, 파그노만 역시 부상 중인 만큼 수비 쪽의 불안요소가 감지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3승 3무 1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마인츠 상대로는 6승 2무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3위 마인츠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 개막전에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음은 물론, 지난 시즌 도중에 부임했던 헨릭센 감독이 고스란히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황. 그만큼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는 전무한 것으로 관측된다. 단, FW 아조르크를 떠나보낸 빈자리에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 21세 신성 FW 지프(지난 시즌 2부 12골)가 1부 레벨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고질적인 결정력 불안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 1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크게 부진했던 FW 오니시보가 반드시 부활해줘야 할 듯. 개막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라이취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 헨트에서 건너온 한국 국가대표 MF 홍현석도 당장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9무 7패로 심히 부진했으며, 슈투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1-1 무,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슈투트가르트: MF 나르테이(백업/부상), 라이문트(백업/부상), DF 자가두(주전/부상), 루올트(주전/부상), 파그노만(주전급/부상), 알 다크힐(백업/부상), 스테르기우(백업/부상).

마인츠: DF 라이취(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슈투트가르트의 6:4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 홈에서 극강의 면모를 나타냈던 준우승팀 슈투트다. 주포 FW 기라시를 도르트문트로 떠나보낸 대신 검증된 자원들을 폭풍영입하여 스쿼드 전체를 강화시켜둔 상태이기도 하다. 기라시의 대체자 FW 데미로비치가 개막전부터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 반면 마인츠는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 슈투트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2무 6패)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슈투트 승(추천:★★★★☆).

- 핸디캡: 슈투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지난 시즌 6위 프랑크푸르트는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 분패를 당했다. 알제리 국가대표 MF 샤이비가 후반 25분에 결정적 선제골 기회를 맞이했으나, 빈골대 1m 앞에서 사하라사막 대폭발슛을 쏘아올리는 진기명기를 선보인 뒤 멀티골을 얻어맞고 무너지고 만 상황. 단, 결과 대비 경기내용이 좋았다는 점에서 호펜하임 상대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의 핵 DF 파초를 PSG로 떠나보냈다는 점, 검증도가 떨어지는 유망주들 위주로 전력보강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부활의 전주곡을 울렸던 에이스 MF 괴체가 항시 부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선수라는 점에도 주의가 요망된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지나가던 행인이 몸을 갖다대도 득점할 수 있었던 장면에서 괴상망측한 발리슛으로 기회를 날려먹은 MF 샤이비는 벤치행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8무 2패로 준수했으며, 호펜하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 7위 호펜하임은 승격팀 홀슈타인 킬과의 홈 개막전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수비진이 실수를 연발함에 따라 후반 들어 고비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에이스 FW 크라마리치(지난 시즌 15골)가 해트트릭 쇼를 펼쳐 팀을 구해냈다는 평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포 FW 바이어(16골)를 도르트문트로 떠나보낸 만큼 크라마리치의 초반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바이어의 대체자 역할을 기대하고 레버쿠젠에서 데려온 22세 신성 FW 흘로체크(지난 시즌 2골)의 결정력이 분데스리가 레벨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이번 주에 빅토리아 플젠에서 건너온 DF 흐라나츠도 당장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8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웠으며,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2-4 패, 1-3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프랑크푸르트: MF 호일룬(백업/부상), DF 옹제네(백업/부상).

호펜하임: FW 베부(주전/부상), MF 토무추(백업/부상), 사마세쿠(백업/부상), 비쇼프(백업/부상), 존(백업/부상), DF 카바크(주전/부상), 유라세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FW 크라마리치가 개막전부터 해트트릭 쇼를 펼치는 등 공격진이 전반적인 호조를 나타냈던 호펜하임이다. 마타라초 감독 부임 이후 원정에서 강력한 철퇴축구를 구사 중이기도 하다. 수비의 핵 DF 파초를 PSG로 떠나보내며 수비력이 약화되어 있는 프랑크푸르트임을 감안하면 원정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호펜하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베르더브레멘 도르트문트


지난 시즌 9위 베르더 브레멘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칼 1R에서도 무난히 3-1로 승리하며 2R 진출에 성공하는 등 초반 스타트가 나쁘지 않아 보이는 상황. 올 시즌에도 베르너 감독이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스쿼드에 소폭의 변화만 일어났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만큼 조직적인 측면에선 강점을 나타낼 수 있겠으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검증된 공격수와 빌드업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이 커다란 악재로 다가온다. 올 시즌에도 2022-23 시즌 득점왕 FW 퓔크루크(현 웨스트햄)의 조력자였던 FW 두크쉬(지난 시즌 12골)가 최전방에서 외로운 싸움을 펼치게 될 듯. 이제는 숨만 쉬어도 부상을 당하는 리버풀 출신 MF 케이타는 올 시즌에도 그냥 없는 선수로 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워 보인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4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도르트문트 상대로는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5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개막전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새롭게 부임한 사힌 감독의 홈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답답했다는 평가. 실리적이면서도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했던 테르치크 전임감독과 달리 티키타카 위주의 공격축구로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영입한 FW 기라시(지난 시즌 28골)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개막전 멀티골 포함,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던 FW 바이노-기튼스가 왼쪽 측면에서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6무 3패로 준수했으며, 브레멘 원정에서도 내리 4연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브레멘: MF 케이타(주전급/부상), DF 피퍼(주전급/부상).

도르트문트: FW 기라시(핵심전력/부상), DF 쿠투(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도르트문트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FW 기라시가 여전히 부상 중인데다, 개막전 내용이 결과 대비 답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도르트문트다. 그럼에도 브레멘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 브레멘 역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난 시즌의 약점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도르트문트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보훔 묀헨글라드바흐


지난 시즌 16위 보훔은 라이프치히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포칼 1R에서도 2부 소속 레겐부르크에게 0-1로 패하며 조기탈락 고배를 마시는 등 2024-25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아 보이는 상황. A매치 휴식기 직전의 홈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여름의 승부카드로 영입한 전 알크마르 에이스 MF 더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 10골)는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함에 따라 이번 경기를 통한 데뷔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이다. 그 외에도 FW 보아두(전 모나코), 발데(전 니스), 밤바(전 도르트문트), MF 미요시(전 버밍엄), 시소코(전 스트라스부르), DF 메디치(전 아약스), 오르데츠(전 D.모스크바) 등을 폭풍영입한 만큼 잔류 이상을 기대해 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5승 8무 4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으며, 바이에른 뮌헨(3-2)과 슈투트가르트(1-0)를 잡아냈던 전적이 눈에 띈다. 반면 글라트바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13위 묀헨글라트바흐는 레버쿠젠과의 홈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 버저비터 결승골을 얻어맞고 2-3 분패를 당했다. 단,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준수했다는 평가. 특히 후반전에 인상적인 추격전을 선보인 만큼 이번 주말까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문제는 글라트바흐의 고질병에 가까운 원정 약세가 올 시즌에도 여전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원정에선 180도 다른 팀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클라인딘스트(지난 시즌 12골)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7무 8패로 부진했지만, 보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2 패, 3-1 승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보훔: MF 콰르텡(백업/부상), DF 오르데츠(주전급/부상), 톨바(백업/부상).

글라트바흐: FW 산체스(백업/부상), GK 올쇼프스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보훔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여름 폭풍영입으로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훔이다. 라이프치히와의 원정 개막전(0-1) 내용이 기대 이상이었을 뿐 아니라, 전 알크마르 에이스 MF 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기도 하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원정만 떠나면 힘을 쓰지 못해 온 글라트바흐임을 감안하면 홈 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보훔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홀슈타인 볼프스부르크


지난 시즌 2부 준우승팀 홀슈타인 킬은 호펜하임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2-3 분패를 당했다. 후반전 들어 상당히 인상적인 추격전을 펼쳤으나, 퇴장 악재가 발생한 뒤 동력이 줄어들며 분패를 당하고 만 상황. 단,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강호 호펜하임 상대로 1골 차 접전을 연출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1부에 승격한 홀슈타인 킬인 만큼 홈 데뷔전에선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켈라티가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DF 요한손은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신음했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주포 FW 마치노가 컵 포함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9승 2무 6패로 원정(12승 3무 2패)보다 부진했으며, 볼프스 상대로는 2017-18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홈 0-1 패, 원정 1-3 패 이후 6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 12위 볼프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개막전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볼프스 역시 후반 들어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펼치는 등 결과 대비 인상적인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평가. 올 시즌에도 자신들의 안방에선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와 사우스햄튼에서 모두 두드러진 족적을 남겼던 명장 하젠휘틀 감독을 부임시킨 상태이기도 하다. 단, 원정경기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시즌 초반부터 줄부상 악재가 발생했다는 점도 상당한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1군 멤버 7명이 결장 예정이라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반면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아모우라(지난 시즌 벨기에리그 18골)는 이번 주말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10패로 홈에 비해 크게 부진했으며, 홀슈타인 원정은 2018년 1-0 승리 후 이번 경기가 6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홀슈타인: FW 스크르지브스키(주전급/부상), MF 켈라티(백업/징계), DF 클레인-베켈(주전급/부상).

볼프스부르크: FW 은메차(주전급/부상), 비알레크(백업/부상), MF 파레데스(주전/부상), 브랑크스(주전급/부상), DF 멜레(주전/부상), 라크루아(주전/부상), 호제리우(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홀슈타인 킬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호펜하임과의 원정 개막전(2-3)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직후 역사적인 1부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홀슈타인 킬이다. 볼프스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줄부상 악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팀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홀슈타인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레버쿠젠 라이프치히


디펜딩 챔피언 바이어 레버쿠젠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 극장골과 함께 3-2로 승전보를 울렸다. 슈퍼컵 우승에 이어 주중에 펼쳐진 포칼 1R에서도 무난히 승리하며 2R에 안착하는 등 초반 순항 흐름이 눈에 띄는 상황. 올 시즌에도 떠오르는 젊은 명장 알론소 감독 휘하에서 쾌속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포 FW 보니페이스(지난 시즌 14골), 에이스 MF 비르츠(11골)를 비롯한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을 대부분 잔류시킨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 MF 팔라시오스 외에 주전 GK 흐라데키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체코 국가대표이자 맨유 출신 GK 코바르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4승 3무로 무패였으며, 라이프치히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2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4위 라이프치히는 보훔과의 홈 개막전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1-0 신승을 거뒀다. 단,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상당히 답답했다는 평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의 에이스이자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히어로 MF 올모를 떠나보낸데에 이어 수비의 핵 DF 시마칸마저 사우디 알 나스르행이 임박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공격 1명, 수비 1명을 보강할 예정인 만큼 이번 레버쿠젠전 일정을 미완성 스쿼드로 소화하게 될 듯. 주장 DF 오르반 역시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기도 하다. 개막전 당시 부진했던 주포 FW 오펜다(지난 시즌 24골)의 맹활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4무 5패로 준수했지만, 레버쿠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2 패, 2-3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버쿠젠: MF 팔라시오스(주전급/부상), GK 흐라데키(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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