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31~9월1일 에레디비지에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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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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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31~9월1일 에레디비지에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알메러시티 흐로닝언


지난 시즌 13위 알메러 시티는 PSV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1-7 대참사를 당했다. 2024-25 시즌 개막 직후 내리 3연패를 당하고 만 상황. 연패기간 동안 3경기 1득점 11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한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FW 로비네(지난 시즌 11골), 여름의 승부카드로 영입한 FW 기욤(지난 시즌 프랑스 2부 8골), 베티스 출신 수비리더 DF 비수스 3인방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했다는 소식. 공수의 핵심 자원들이 빠진 채로 연패 탈출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스페인 출신 중원 사령관 MF 카르보넬 역시 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홈경기임에도 흐로닝언과의 중원 싸움에서 고전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3승 7무 7패로 부진했으며, 흐로닝언 상대로는 2000년대 들어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 2부 준우승팀 흐로닝언은 알크마르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강등 1년 만에 1부로 돌아온 뒤 초반부터 쾌속행진을 거듭 중인 상황. 현재 순위 3위, 선두 알크마르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선두 탈환과 함께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총공세를 펼치게 될 듯. 장기부상 중인 MF 투라이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의 주포 역할을 맡고 있는 22세 신성 FW 포스테마(지난 시즌 2부 18골)가 1부 레벨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0승 4무 5패로 준수했으며, 알메러 시티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 주요 결장자

알메러: FW 로비네(핵심전력/부상), 기욤(주전/징계), MF 카르보넬(주전/부상), DF 비수스(핵심전력/징계).

흐로닝언: MF 투라이(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흐로닝언의 6:4 우세를 예상. 시즌 초반부터 쾌속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승격팀 흐로닝언이다. 반면 알메러 시티는 3연패를 당하는 동안 1득점 11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밸런스가 무너져내리고 있는 상황. 주포 FW 로비네와 수비리더 DF 비수스가 결장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이 유력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흐로닝언 승(추천:★★★★☆).

- 핸디캡: 흐로닝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시타르트 네이메헌


지난 시즌 10위 포르투나 시타르트는 홈에서 알메러 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2024-25 시즌 개막 직후 2연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에도 42세의 젊은 감독 바위스 휘하에서 티키타카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를 구사 중인 상황. 비록 바르셀로나에서 그 재능을 꽃피우진 못했지만, 시타르트의 어엿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MF 할릴로비치(2골)가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단, 주포 FW 시르하위스(지난 시즌 12골)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검증된 대체자를 구해오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수비가 강한 팀 상대로는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알메러 시티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로지에 역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 시타르트가 베스트 11의 완성도는 높은 반면 백업진이 부실하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4패로 준수했지만, 네이메헌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6위 NEC네이메헌은 홈에서 즈볼러를 1-0으로 잡고 리그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내용은 비교적 답답했다는 평이지만, 2024-25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며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켜둔 상황. 이번 경기를 끝으로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공세적으로 연승사냥에 도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음 라운드 일정이 PSV와의 원정경기로 매우 험난한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상태이며, MF 라르센은 이번 주에 헤켄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시즌 초반 부진한 주포 FW 오가와(지난 시즌 11골)의 첫골 사냥 및 활약여부를 훨씬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7무 4패로 준수했으며, 시타르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3-1 승, 1-1 무, 1-1 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F.시타르트: FW 시르하위스(주전/불투명), 페테르손(백업/불투명), 데미르(백업/불투명), MF 로지에(주전/불투명), 다 크루스(백업/부상).

네이메헌: MF 우아이사(백업/부상), DF 산들레르(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2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주포 FW 시르하위스 장기부상 이탈 및 대체자 영입 실패라는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는 포르투나 시타르트다. 네이메헌이 지난 시즌 후반기에 원정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수비 조직력이 리그 정상급 수준으로 견고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임에도 승점 획득이 가능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네이메헌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헤렌벤 브레다


지난 시즌 11위 헤이렌벤은 위트레흐트와의 홈경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준수했다는 평가. 아약스와의 원정 개막전(0-1)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초반 페이스는 결코 나쁘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른 무엇보다 현역 시절 네덜란드 대표팀과 아스널, 맨유의 간판 공격수였던 판 페르시 감독이 기대 이상의 전술 능력을 발휘 중이라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전 페예노르트 수석코치로서 슬로트 감독(현 리버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 벵거 감독 시절의 아스널을 연상케 하는 스피디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위트레흐트전 당시 연속 골대 강타만 아니었다면 승리가 가능할 법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승격팀 브레다를 잡고 첫승을 신고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에이스 MF 판 아머스포르트(지난 시즌 10골)를 떠나보냄에 따라 공격의 구심점을 잃어버렸다는 점은 변함없는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그로 인해 판 페르시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적인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8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지만, 브레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승격팀 NAC브레다는 위트레흐트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아약스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24-25 시즌 개막 후 1승 2패를 기록 중인 상황. 아약스전 승리에 상대 팀의 유로파 플레이오프전을 염두에 둔 로테이션 가동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헤이렌벤 원정에서 진정한 경쟁력을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프랑스 올림픽대표 MF 가이 복귀를 신고한 반면 MF 몰은 지난 경기 막판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MF 발라드-야노세크가 허리진을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FW 코스토르슈(지난 시즌 2부 16골), 오마르손(2부 3골) 등의 공격수들이 1부 레벨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헤이렌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0-1 패, 1-2 패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헤이렌벤: FW 눈넬리(주전급/부상), MF 콘데(주전급/부상).

브레다: FW 사우에르(백업/부상), MF 레만스(주전급/부상), 옌센(주전급/부상), 몰(백업/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헤이렌벤의 6:4 우세를 예상. 새롭게 부임한 판 페르시 감독 휘하에서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헤이렌벤이다. 지난 위트레흐트전(1-1) 당시 연속 골대 강타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승리가 가능해 보였다는 점, 승격팀 브레다의 원정 경쟁력이 전혀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팀의 첫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헤이렌벤 승(추천:★★★★☆).

- 핸디캡: 헤이렌벤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빌럼 스파르타


지난 시즌 2부 우승팀 빌럼II는 헤라클레스 원정에서 접전 끝에 1-1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부 시절 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벨기에 출신 마스 감독의 실리축구가 1부로 올라와서도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가. 페예노르트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무승부(1-1)를 이끌어내는 등 수비 조직력 만큼은 확실히 검증도가 높아 보인다. 단, 공격진의 약팀을 부수는 화력 면에선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만큼 이번 스파르타전에서 본격적인 시험무대 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바에센이 초반부터 3경기 2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에는 충분히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4승 3무 2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지만, 스파르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 8위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페예노르트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운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페예노르트전 무승부에 상대 퇴장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나, 11:11로 싸울 때에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 그 직전의 트벤테 원정에서도 1-1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강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여름 전력보강을 단행하지 못한 상태인 만큼 맨시티 유스 출신 FW 카이키를 비롯한 유망주들의 성장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카이키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주말 데뷔가 어렵다는 소식. 주포 FW 라우리트센(지난 시즌 13골)이 건재한 만큼 공격진에 당장 큰 걱정거리는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2무 7패로 홈보다 강한 면모가 돋보였으며, 빌럼II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3 패(컵), 3-1 승, 3-0 승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빌럼II: FW 판 베르켈(백업/부상), MF 마티유(백업/부상), DF 쇼우턴(주전/부상).

스파르타: FW 카이키(백업/불투명), DF 킨테로(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수비 조직력 면에서 검증을 끝마친 대신 공격진의 결정력 및 파괴력 면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빌럼II와 스파르타의 맞대결이다. 스파르타가 지난 시즌부터 홈보다 원정에서 도리어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트벤테와 페예노르트 상대로 연속 무승부를 이끌어냈을 만큼 수비 조직이 견고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빌럼II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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