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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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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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1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제주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의 갈 길이 바쁘다.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 28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2무 16패 승점 32점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3연패 늪에 빠진 사이,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8점)와 격차는 단 4점으로 줄었다.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활약하고 있지만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코리아컵 4강 1차전부터 2주 동안 주중에 쉬지 못하고 있고 포항 스틸러와 치른 코리아컵 4강전에서 1무 1패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최다 실점 2위에 그쳐 있는 수비도 문제다. 임채민, 송주훈은 부상 중이다.


김천상무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미드필더 김진규가 전역 후 전북현대로 떠난 대신, 새로 합류한 이동경, 이현식, 원기종이 큰 힘이 되고 있는 상황. 김대원의 활약이 아주 인상적이다. 지난 28라운드 대전 시티즌 전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며 프로 통산 232경기 40골 40도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제주를 상대로도 강했다. 통산 17경기에 나서 7골 7도움을 올리며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유강현, 이동경을 비롯해 김강산, 박대원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승패를 나누지 못할 가능성에 주목하자. 1-1 무승부와 언더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





전북 서울


전북현대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승점 29점(6승 10무 12패)과 더불어 10위에 그쳐 있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가 남은 가운데 전북은 사실상 파이널 B로 떨어진 상황. 최근 포항 스틸러스(2-1 승), 인천 유나이티드(1-0 승)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는데 8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2), 9위 대구FC(승점 30)와의 격차를 감안할 때 동기부여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브라질 출신 트리오인 안드리고, 티아고, 에르난데스, 새 식구 이승우가 건재하다. 송민규, 문선민 등 기존 자원들도 정상적으로 나서고 있다.


FC서울이 강원FC를 2-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이승모와 제시 린가드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강원보다 볼 점유율은 낮았지만 슈팅 15개를 기록하는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최근 흐름이 아주 훌륭하다. 5연승과 더불어 승점 45점(13승 6무 9패)을 따내면서 5위까지 도약했다. 포항스틸러스 출신인 골키퍼 강현무를 데려왔고 제시 린가드, 일류첸코, 윌리안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다. 지난 7월 23일 맞대결에선 전북현대를 5-1로 꺾기도 했다. 김주성, 강성진 등 국내선수들도 반등했다.


최근 흐름대로 가져가자. 전북현대의 0-1 패배와 언더를 예상한다.


전북현대 패

핸디 무

언더





대전 광주


대전 시티즌이 광주FC를 만난다. 승점 28점(6승 10무 12패, 30득점 40실점, -10)으로 11위에 올라 있다. 승리보다 패배 빈도가 2배나 높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다고 볼 순 없다. 수원FC를 2-1로 물리쳤고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을 새겼다. 김천상무 원정에선 0-2로 끌려가다 자책골 유도 후 김현우 극장골로 2-2를 만들었다. 구텍이 돌아왔고 김준범, 천성훈, 김현욱 등 공격수와 더불어 울산현대에서 이적한 켈빈, 김천상무에서 제대한 김재우도 빼놓을 수 없다.


광주FC는 체력이 문제다. 리그와 코리아컵을 병행하면서 지칠 대로 지쳐 있다. 직전 대결에서도 패했다. 대전 원정에서 1-0으로 앞서다 천성훈 동점골, 송창석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1-2 역전패로 물러났다. 아사니와 이희균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 할 판. 어떻게든 골이 필요하지만 이강현, 신창무, 조성권, 정지훈 등 주요 선수들의 에너지는 다소 낮아져 있다. 알바니아 국가대표 아사니, 가브리엘 듀오뿐만 아니라 코리아컵에서 맹활약한 오후성 등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1-1 무승부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





강원 수원


강원FC가 수원FC를 홈으로 초대한다. 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열린 강릉 안방 4경기를 모조리 이겼다. 홈 5연승이 눈앞이다. 덕분에 15승 5무 8패, 승점 5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세 차례 1위에 올랐지만 현재까지 3주째 1위를 수성 중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하지치를 데려왔고 김대우와 조진혁, 유인수가 힘을 냈다. 야고의 빈자리는 헨리가 잘 메우고 있다. 코바체비치, 양민혁도 빼놓을 수 없다. 현 시점에선 나쁜 이슈를 찾기가 어렵다.


수원FC가 안데르손의 활약에 반색하고 있다. 2연승. 울산현대를 2-1로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챙겼고 성적은 14승 5무 9패로 더 좋아졌다. 안데르손의 경우,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안병준, 노경호, 한교원, 정민기, 소타가 새로 팀에 합류한 이후 조직력이 더 좋아졌다. 정승원, 지동원의 활약과 더불어 윤빛가람, 손준호의 활약도 준수하다. 원정 성적도 훌륭하다. 7승 2무 5패, 20득점 20실점으로 전혀 손해를 보지 않았다.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 승패를 나누지 못할 것이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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