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

베트남과 태국이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흐름은 전혀 좋지 못했다. 러시아와 친선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김상식 감독 부임후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를 치른 뒤 3개월만에 열린 A매치. 베트남은 2차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FIFA 115위로 여전히 축구 약소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골키퍼 당 반 럼의 연이은 실책과 더불어 수비수 부 반 탄의 견고하지 못한 플레이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태국이 다시 베트남을 FIFA 순위에서 제쳤다. 그리고 베트남을 맞아 3승 3무, 7득점 2실점으로 철저히 앞섰다. 한동안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베트남을 맞아 열세에 놓일 때도 있었지만 다시 동남아 맹주 자리를 찾겠다는 각오다. 6월 A매치 2경기를 1승 1무로 잘 마무리했다. 중국 원정에서 1-1로 비겼고 싱가포르와 치른 홈 맞대결을 3-1 완승으로 장식했다. 자로엔삭 봉콘, 포라메트 아르즈위라이, 수파나트 무에안타가 골을 뽑아냈고 간판스타인 차나디프 송크라신도 건재하다.

베트남이 이래저래 불리한 경기. 러시아에게 얻어맞는 과정에서 수비 실수가 너무 잦았다. 베트남의 패배로 가져가자.

베트남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