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0일 KBO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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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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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


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임찬규(9승 6패 4.0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4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임찬규는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롯데 상대로 4월 17일 이후 첫 등판인데 지금의 임찬규는 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난게 고무적이다. 2홈런 5타점을 올린 이영빈은 팀이 그를 아낀 이유를 확실히 증명중.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다행스럽다.


총체적 난국의 경기력으로 3연패를 당한 롯데는 애런 윌커슨(10승 8패 4.0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윌커슨은 최근 들어서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LG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나름 LG에게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의 페이스 하락이 우려스럽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미 승부가 결정난 뒤에 모든 득점이 나왔다는게 문제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듯.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LG는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이 살아난 반면 롯데는 타격이 오히려 가라앉아버렸다.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지속될듯. 특히 임찬규는 홈에서 에이스급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반면 윌커슨의 투구는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편이고 무엇보다 현재 롯데의 불펜은 믿을수 있는 투수가 구승민 정도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SG 한화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SSG는 송영진(4승 9패 5.8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4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송영진은 불펜으로 등판했을때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그만큼 최근 압박에 약하다는 이야기인데 8월 16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완벽하게 득점으로 이어간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듯. 그러나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투수진 붕괴가 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4승 3패 3.0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KIA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이스는 최근 투구 내용은 팀 에이스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8월 16일 송영진과 맞대결에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송영진과 다른 점은 기복이 없다는 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와 이우찬 상대로 김태연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가라앉은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는 중이다. 9안타 6사사구 3득점은 이 팀의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는 포인트. 6이닝동안 1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옥석가리기를 하는게 나을것 같다.


직전 등판에서 와이스는 KIA전 부진을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한번 강한 팀에게 계속 강한 특성상 SSG 원정의 호투 가능성은 높은 편. 물론 송영진이 한화 상대로 홈에서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기복이 있는 편이고 불펜에서 선발로 돌아오는건 그다지 좋은건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KT NC


투수진 난조로 연승이 끝난 KT는 웨스 벤자민(10승 7패 3.99)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벤자민은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금년 NC 상대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박치국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홈에서 끊긴게 아쉽다. 결국 이동의 피로를 이겨내지 못한 격인데 2일의 휴식은 팀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6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NC는 카일 하트(13승 2패 2.31)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4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등판이 곧 승리일 정도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7월 19일 KT 원정에서도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이틀 연속 삼성의 불펜 공략 실패가 많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타격의 기복이 심한건 마지막 가을 야구 경쟁에 장애물이 되는 부분. 3.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고 있다.


카일 하트는 자타 공인 이번 시즌 최강의 투수다. 원정에서도 충분히 쾌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곽빈 상대로 고전한 KT 타선이 하트를 공략할 가능성이 낮은것도 사실이다. 벤자민이 NC 타선을 막아줘야겠지만 유독 벤자민은 NC 상대로 부진한 편이고 최근 NC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매우 좋은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키움 두산


막판 투수진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1승 11패 3.7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NC 원정에서 4이닝 8실저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이수스는 잘 던지다가 한번씩 와르르 무너지는게 아픈 부분이다.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는데 직전 원정의 호투를 고려한다면 반등 가능성은 높다. 일요일 경기에서 양현종과 장현식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좌완 공략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곽도규의 제구난이 아니었다면 1점에 

그칠뻔했다는건 잊고 싶은 사실일듯. 등판과 동시에 경기의 패배에 종지부를 찍은 김동욱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조던 발라조빅(2승 4패 3.4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발라조빅은 유독 롯데 상대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안정적인 편이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토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하루의 휴식이 타격감 부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2일의 휴식은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이 될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또다시 키움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강속구 투수인 발라조빅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헤이수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불펜의 능력은 두산이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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