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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 : 가시마 앤틀러스

07월 05일 19:00 토요일

가와사키

가와사키는 전통적으로 4-2-3-1을 쓰며 짧은 패스와 점유율을 통한 빌드업을 지향하지만 요즘은 딱 보면 리듬이 조금 늘어져 있어요. 칸다는 좌측에서 볼을 끌고 나가 크로스를 넣는 역할을 맡지만 압박이 들어오면 볼 간수가 깔끔하지 못한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마르시뉴는 솔직히 볼 잡으면 단독 돌파에 거의 올인하는 성향이라 연계 플레이보단 혼자 해먹으려는 장면이 많아 약간 답답할 때가 있어요. 와키자카도 압박이 강하면 수직 패스보다는 옆으로 돌려서 흐름이 느려지는 게 아쉽고요. 더 문제는 사사키-미우라 두 풀백이 공격 가담 후에 복귀 속도가 느려서 측면 뒷공간이 비면 금방 위기가 찾아온다는 거죠.

가시마

반면 가시마는 4-4-2로 나오면서도 아주 깔끔하고 빠른 축구를 합니다. 스즈키가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드는 타이밍이 예술이고 집중력 있게 문전에서 마무리 지을 줄 아는 타입이라 언제든 한 방이 가능해요. 레오 세아라는 측면에서 속도를 살려 치고 들어가는 게 날카롭고 최근 들어 오픈 플레이에서도 연계+마무리 다 참여하면서 득점 관여도가 부쩍 늘었죠. 차브리치까지 더해지면 2선에서의 컷백 크로스 연계 문전 침투가 입체적으로 얽혀서 상대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이런 전진적인 흐름이 리커버리 느린 가와사키 수비 라인을 공략하기엔 딱 좋아 보여요.

3줄 요약

가시마는 스즈키-레오 세아라-차브리치 삼각 편대가 수비 라인을 계속 뒤흔들 거예요.

가와사키는 풀백 복귀가 느리고 마르시뉴-와키자카도 압박에 흔들려 공격 전개가 답답할 가능성이 커요.

전체적으로 가시마가 측면부터 중앙까지 템포를 잡고 경기 주도권을 틀어쥘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상대전 특징

-

●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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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승/무/패] 가와사키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