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남축 INTL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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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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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남축 INTL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슬로베니아의 최근 흐름이 괜찮다. 아르메니아와 친선전을 치러 2-1 승리를 챙겼다. 얀 므라카르, 핵심 선수인 요셉 일리시치가 골을 뽑아냈다. 유로 2024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덴마크, 세르비아, 잉글랜드와 함께 우승을 놓고 조별 예선을 치른다. 미국을 1-0으로 이겼고 포르투갈도 2-0으로 잡아내는 등 최근 행보가 아주 훌륭하다. 페타르 스토야노비치를 비롯해 벤자민 베르비치, 자스민 쿠르티치, 에릭 찬차르까지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슬로베니아 축구 역사상 최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불가리아는 독일과 비겼다. 0-0 무승부. 최근 5경기 중 4번이 무승부일 정도로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골 결정력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실제, 최근 3경기에서 고작 2골에 그쳤는데 3월 22일 열린 A매치 2경기도 졸전이었다. 탄자니아를 1-0으로 꺾었지만 슈팅은 9개 밖에 때려내지 못했고 약체 아제르바이젠과도 1-1로 비겼다. 조지 민제프, 이바일로 조세프, 조르지 코스타디노프 등이 건재하지만 스쿼드의 무게감은 높지 않다.


슬로베니아가 유리한 경기. 3-0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슬로베니아 승 / 기준점 오버

 





스웨덴 세르비아


스웨덴이 덴마크 원정에서 1-2 패배를 떠안았다. 전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86분, 크리스티안 에릭슨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알렉산더 이삭이 골을 뽑아냈고 빅터 가이, 구스타프 닐슨이 건재하지만 측면 수비가 무너진 점이 아쉬'웠다. 에스퍼 칼손이나 엔스 카우스테, 안토니 엘랑가, 알렉산데르 이사크 등 영건들의 존재감이 필요할 터. 빌토르 르라에손, 알빈 에크달, 마르쿠스 로흐덴 등 베테랑들의 존재감은 나쁘지 않다. 홈 이점을 살려야 할 때.


세르비아가 오스트리아와 치른 원정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 유로 2024의 경우, 슬로베니아, 덴마크, 잉글랜드와 속해 있다. 덴마크의 가상 상대로 스웨덴을 상대할 터. 간판 스타라 할 수 있는 두산 타디치를 비롯해 지난 경기에서 골을 뽑아낸 스타리냐 파블로비치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아무래도 평가전인 만큼 유동적인 로테이션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인 공수 밸런스는 아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웨덴에게도 아주 강하다.


스웨덴은 세르비아만 만나면 약했다. 2전 전패. 홈경기인 만큼 무승부가 합당한 선택일 것이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오버

 





헝가리 이스라엘


헝가리가 아일랜드를 맞아 1-2 패배로 물러났다. 전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90분 트로이 패럿에게 골을 헌납하면서 1-2로 패했다. 애덤 랑이 골을 뽑아낸 가운데 유로 예선 행보는 더할 나위 없었다. 독일, 스코틀랜드, 스위스와 함께 한 조에 속한 가운데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의 무게감 역시 아주 준수하다. 중심선수들이 죄다 제 몫을 해내고 있고 경기력도 일품이다. 살라이와 가즈닥, 소브슬라이 등이 너무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가장 훌륭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


이스라엘은 경기 감각이 뚝 떨어져 있다. 3월 아이슬란드와 치른 조별 예선 이후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 유로 예선에선 코소보를 상대로 0-1로 패했고 홈 2연전인 스위스, 루마니아를 상대로 1무 1패에 그치는 등 부진한 끝에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쟁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이 지연된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했다. 100% 스쿼드를 구축하지도 못했다. 친선경기라 해도 최대한 라인을 뒤로 물리는 소극적인 축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파니, 리엘 아브다, 아난 칼라일리 등이 핵심을 이룬다.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 집중력 모두 헝가리가 앞선다. 헝거리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 헝가리 승 / 기준점 언더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위스가 오스트리아와 친선전을 벌인다. 최근 3경기느 모조리 친선전이었다. 2승 1무. 이 과정에서 1골도 내주지 않은 수비력이 훌륭하다.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가운데 하나로 사단 샤키리, 그라니트 하카, 세드릭 이튼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24 유로 본선에선 독일, 스코틀랜드, 헝가리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스코틀랜드의 가상 상대로 오스트리아를 만날 예정. 비드머, 랭, 앰볼로가 건재한 가운데 에스토니아를 맞아선 샤키리, 니코 엘베디, 제키 암두니, 스티븐 주베르가 골을 뽑아냈다.


오스트리아는 유로 2024 본선에 진출했다. 폴란드, 네덜란드, 프랑스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폴란드의 가상 상대로 스위스와 친선전을 치른다. 월드컵 예선 및 유로 예선 등 중요도가 높은 경기를 모조리 승리로 장식하는 등 훌륭한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귀도 부르크슈탈러와 더불어 플로리안 그릴티치도 컨디션을 회복했다. 스트라이커 미카엘 그레고리슈만의 역할도 일품이다. 직전경기 상대인 세르비아를 이 스쿼드로 꺾었는데 패트릭 빔머,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가 골을 뽑아냈다.


양팀의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 무승부와 언더를 예상하는 경기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몰도바 키프로스


몰도바와 키프로스의 맞대결.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유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과정을 놓고 봐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세르헤이 클레슈첸코 감독의 활발한 로테이션과 더불어 제법 훌륭한 수비력을 가동하고 있지만 빈약한 공격이 문제다. 2022년 행보에 비해 2023년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2승 5무 3패, 0.9골에 그쳣다. 빅토르 스티나, 미하일 카이마코프 등 핵심 선수들이 있다고 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가장 최근 경기는 3월 22일 열린 북마케도니아 전 1-1 무승부였다.


키프로스도 3월 이후 첫 A매치다. 라트비아와 A매치를 벌여 1-1로 비겼고 세르비아를 상대로는 0-1로 패했다. 유로 예선에서도 고전했는데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2022시즌엔 1승을 거뒀지만 2023년엔 2무 8패에 그치는 등 갑갑함의 연속이다. 일단, 이번 A매치엔 정예 멤버를 데려왔고 부상 공백도 아예 없지만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기대하긴 어렵다. 스쿼드를 살펴보면 키프로스 자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이오 아니스 피터스가 중심을 이루지만 다른 선수들의 역량은 떨어진다.


몰도바가 그래도 더 나은 팀. 2-1 승리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추천 - 몰도바 승 / 기준점 오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가 친선전을 펼친다. 6월 5일 열린 핀란드 전을 4-2로 잡아냈다. 후반 2실점이 아쉽긴 했지만 대승엔 문제가 없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건재한 가운데 혼자 2골을 뽑아냈고 디오고 조타, 루벤 가토 알베스도 득점을 올렸다.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9승 1패와 더불어 32득점 8실점을 새겼다. 2023년 10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요아오 칸셀로, 주앙 펠릭스, 라파엘 게레이로, 리카르도 호르타 등 핵심 선수들의 역량도 빼어나다.


크로아티아 역시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유로 본선에 진출했다. 코바치치를 비롯해 이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등 베테랑들이 죄다 이름을 올렸다. 기본적인 전력뿐만 아니라 경험 자체도 아주 풍부한 편. 다리치 감독의 지도력, 스쿼드의 힘이나 밸런스도 훌륭하다. 6월 4일 열린 북마케도니아 전에선 3-0 승리를 챙겼는데 마토 밀로스가 멀티골을 뽑아냈고 후반 79분 마르코 파살리치도 골맛을 봤다. 다만, 포르투갈의 측면 돌파를 막을 만한 선수는 많지 않다.


상대 성적을 놓고 봐도 3승 1무로 포르투갈의 우위. 홈에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 포르투갈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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