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8일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에히메 미토

에히메가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직전경기 상대인 요코하마FC를 맞아 1-2 역전패를 떠안았다. 이로써 4월 27일 이후 승리가 사라졌고 최근 10경기 성적도 1승 6무 3패, 11득점 18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시즌 성적은 5승 7무 6패, 22득점 26실점. 승격 첫 시즌부터 고전하고 있다. 2023시즌, 일본 3부 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2부 리그로 올라섰지만 전력 유출이 큰 상황이다. 그래도 벤 던컨, 소네다 유타카, 모테기 순스케 등이 힘을 내고 있고 홈에선 3승 4무 2패, 13득점 10실점을 기록 중이다.

미토가 연패 늪에 빠졌다. 직전경기 상대인 V바렌 나가사키를 맞아 수비가 무너지면서 2-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살아났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2연패 늪에 빠지면서 곧바로 상승세가 끊겼다. 성적이 4승 6무 8패, 17득점 21실점으로 바뀐 상황. 스프린트 자원이 부족하다 보니 측면이 무너지고 있고 공중볼 경합에 능한 자원도 많지 않다. 스기우라, 엔도가 공격에서 조금 더 힘을 내야하지만 시즌 평균 득점이 0.94골에 불과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역배당 애호가라면 이 경기가 제 격. 홈팀의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에히메 승 / 기준점 오버

 



도치기 군마

도치기가 군마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도치기의 연패가 깊어지고 있다. 에히메와 치른 원정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고 직전경기 상대인 구마모토 전에선 전반까지 1-0으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마지막 승리는 3월 24일 오이타 전. 그리고 직전경기 패배로 인해 지난 11경기만 놓고 봤을 때 3무 8패, 6점 24실점으로 더 나빠졌다. 홈 성적도 별 볼 일 없다. 2승 2무 5패, 7득점 12실점에 그쳐 있는 가운데 이스마일라, 이시마, 코스타 등 핵심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군마는 상황이 더 암울하다. 1승 5무 12패. 직전경기 상대인 야마가타와 0-0으로 비겼다. 시즌 2승이 요원하다. 10득점 30실점으로 -20골까치 득실 수치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행보는 도치기 못지않다. 3무 8패, 6득점 22실점에 머물러 있다. 원정에서 1승 2무 5패, 6득점 15실점으로 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일 뿐이다. 다카자와 유야, 타마시로 타이시, 사토 료, 히라마츠 슈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도 미비하다.

상대 성적은 2무 2패로 도치기의 절대 열세이지만 군마는 올 시즌 완전히 무뎌져 있다. 무승부가 합당한 선택일 것이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야마구치 제프유나이티드

야마구치가 시즌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할 수 있을까. 직전경기 상대인 시미즈S펄스를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9승 4무 5패, 24득점 13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몰아챙겼다. 평균 0.72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리그 최강. 전력도 100%에 가깝다. 핵심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이가라시, 우메키의 활약과 더불어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에선 5승 1무 3패, 15득점 7실점으로 서서히 제 궤도를 찾아가는 중이다.

제프 유나이티드도 직전경기를 잡아냈다. 오카야마를 홈으로 초대해 2-1 승리를 챙겼다. 덕분에 시즌 성적을 8승 3무 7패로 끌어올렸다. 원정 성적은 3승 2무 4패, 10득점 10실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두두, 카자마, 유네쿠라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츠바키 나오키, 다구치 타이시, 두두, 오카니와 슈토의 존재감도 괜찮다. 지난 10경기 성적은 5승 2무 3패, 17득점 9실점으로 비교적 확실하게 승패를 나눴다. 시즌 점유율은 52.1%로 아주 높은 편.

상대 성적은 야마구치의 절대 열세. 1무 3패, 2득점 10실점으로 밀렸다. 하지만 올 시즌 행보가 너무나 훌륭하다. 무승부 추천.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