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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 울산모비스

소노는 슈퍼스타 이정현을 앞세워 Sk 원정에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인 이정현이 4쿼터를 접수하며 접전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는데 34득점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워니를 3쿼터까지 무득점으로 막아낸 오누아쿠의 존재감도 대단했는데 26개 리바운드 동반 20-20을 기록했다. 약한 벤치의 기복을 주전 구간이 메우고 있다.

모비스는 월요일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패했다. 3점차로 끝날 것이 유력했던 경기에서 이정현에게 버저비터 3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갔고 연장에서도 이정현의 마지막 슈팅 시도를 막아내지 못했다. 알루마와 최진수, 옥존등 핵심 선수 3명이 부상으로 빠진 경기였음에도 프림과 김국찬, 김준일등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웠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홈경기기에 전성현이 나서는 소노지만 직전 경기에서 가슴 통증이 있었던 베테랑 김강선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김민욱과 함준후를 더한 베스트5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텐데 주전이 쉬는 시간 경기력이 불안할 것이다. 김준일과 함지훈등이 벤치에서 나와 잘해줄 수 있고 프림이 오누아쿠와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모비스가 승리할 것이다.

소노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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