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10일 올림픽축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프랑스 스페인

개최국 프랑스는 이집트와의 준결승전에서 연장혈투를 펼친 끝에 3-1로 승전보를 울렸다. 1984 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레전드 앙리 감독 휘하에서 FW 라카제트(리옹), 마테타(C.팰리스), MF 올리세(B.뮌헨), DF 바데(세비야), 루케바(라이프치히)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일부 간판 선수들이 불참한 스페인보다 전력 우위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마테타가 와일드카드이자 팀의 주포로서 이번 대회 4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참고로 이 선수는 과거 독일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호흡을 맞췄던 그 마테타가 맞다. 징계로 준결승전에 결장했던 MF 밀로, 코네 역시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스페인 U-23 대표팀 상대로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1-1 무승부 이후 28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스페인은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2022 월드컵 16강전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우승 이후 32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단, 스페인의 경우 FW 야말, 니코 윌리엄스, 안수 파티, MF 페드리, 가비, DF 발데 등이 부상 및 유로 2024 참가 후유증으로 인해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그로 인해 에이스 MF 페르민(바르셀로나)의 중거리포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어 프랑스의 두터운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주포 FW 아벨 루이스(지로나)가 이번 대회 1골에 그치고 있음은 물론, 부진한 플레이로 일관 중이기도 하다. DF 에릭 가르시아-쿠바르시가 지키는 중앙 수비진도 다소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개최국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참고로 이번 결승전은 개최도시 파리에서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프랑스U23:

스페인U23: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프랑스의 6:4 우세를 예상. 일부 간판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음은 물론, 수비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이다. FW 마테타-라카제트 투톱을 와일드카드로 앞세우고 있는 개최국 프랑스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프랑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