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30일 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태국 (결장자첨부)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월 30일 AFC 카타르 아시안컵 < 우즈베키스탄 태국 > 분석

우즈베키스탄은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B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회 연속 아시안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자리매김 중인 상황. 2011년 대회 4강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가 남다른 상태다. 단, 호주전 도중 부상을 당한 주포 FW 세르게예프(A매치 19골)의 이번 16강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본래 우즈벡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FW 쇼무로도프(칼리아리)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차포를 떼고 태국을 상대할 위기에 몰렸다고 봐야 할 듯. 세르게예프 결장 시 A매치 1골밖에 없는 FW 압디콜리코프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선발 출격하게 될 전망이다. MF 마샤리포프를 가짜 9번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태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은 사우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F조 2위로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전통의 동남아 최강국답게 2회 연속 아시안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한 상황. 단, 태국 역시 FW 당다(A매치 64골), MF 차나티프(A매치 12골), 판야 등의 주축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만큼 16강 이상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남는다. 조별리그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이끌어낸 수비진의 견고함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다-차나티프가 빠진 전방 공격진은 이번에도 FW 차이데드, MF 사라차트 등이 이끌 예정이다. 중앙아시아팀 상대로는 투르크메니스탄(1-0), 우즈베키스탄(0-2, 키르기스스탄(2-0)과 최근 3차례 맞붙어 2승 1패로 무난한 강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우즈베키스탄: FW 세르게예프(핵심전력/불투명), 쇼무로도프(주전/부상), MF 가니예프(백업/부상), 이스마일로프(백업/부상).

태국: FW 당다(주전급/부상), MF 차나티프(핵심전력/부상), 판야(주전급/부상), 아난(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우즈베키스탄의 6:4 우세를 예상. 단, 주포 FW 세르게예프가 조별리그 최종전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우즈벡이다. FW 쇼무로도프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번 대회 무실점의 태국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을 여지가 많다고 본다. 연장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태국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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