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10일 UEL 유로파리그 아탈란타 마르세유 스포츠중계 



5월 10일 UEL 유로파리그 < 아탈란타 마르세유 > 분석 > 분석

아탈란타는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홈 2차전에서 스코어에 관계없이 승리하기만 하면 대망의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는 상황. 8강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리버풀을 침몰시키고 준결승까지 올라왔을 뿐 아니라, 창단 이래 첫 유럽 대항전 우승에 최상의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 만큼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아스널 출신 DF 콜라시나츠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반면 징계로 1차전에 결장했던 DF 히엔은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살레르니타나 원정(2-1)에서 에이스 MF 코프메이너스(리그 12골)를 비롯한 일부 주전들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유로파에서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코프메이너스의 활약여부도 이번 준결승 2차전의 중요한 관건이 아닐 수 없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마르세유와의 홈 맞대결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준결승 홈 1차전에서 아탈란타와 1-1로 비기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했다. 이번 원정 2차전에서 또 한 번 비길 경우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2차전 정황이 크게 불리한 상태는 아니지만, 마르세유의 올 시즌 원정경기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점은 커다란 걸림돌로 다가온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메이테, DF 지고는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4월 중순 이후 상당 수 부상자들이 복귀함에 따라 스쿼드가 정상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주포 FW 오바메양(리그 14골/유로파 10골)이 동대회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유로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중. 이탈리아 원정 기준으로도 AC밀란(1-1), 인테르(1-2), 나폴리(2-3), 라치오(1-2, 0-0)와 최근 5차례 맞붙어 2무 3패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아탈란타: DF 콜라시나츠(주전/부상), 홀름(백업/부상), 톨로이(백업/부상).

마르세유: MF 론지에(주전/부상), 메를랭(주전급/부상), 나디르(백업/부상), 소글로(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탈란타의 6:4 우세를 예상. 원정 1차전 1-1 무승부 이후 홈에서 공세적으로 승리 사냥에 나설 예정인 아탈란타다. 마르세유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이탈리아 원정에 약했던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리버풀을 꺾고 준결승으로 올라온 아탈란타의 결승행이 유력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아탈란타 승(추천:★★★★☆).

- 핸디캡: 아탈란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5월 10일 UEL 유로파리그 < 레버쿠젠 AS로마 > 분석 > 분석

바이어 레버쿠젠은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 지난 시즌 준결승전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이번 홈 2차전에서 비기거나 1골 차로 패하더라도 결승 진출이 가능한 상황.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어둔 상태인 만큼 주중 홈 2차전에서 별다른 부담없이 90분 내내 총력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천적' 프랑크푸르트를 원정에서 5-1로 대파하는 등 우승 확정 이후에도 집중력이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고 있는 레버쿠젠이기도 하다. 기존 장기 부상자 DF 포수-멘사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말 프랑크푸르트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보니페이스(리그 12골/유로파 5골), MF 비르츠(리그 11골/유로파 4골), DF 프림퐁(리그 9골/유로파 3골), 타흐 등은 주중 유로파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알론소 감독의 로테이션이 완벽히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유로파 본선 홈경기에선 5연승 포함, 8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반면 로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다.

AS로마는 준결승 홈 1차전에서 레버쿠젠에게 0-2로 무너지며 유로파 결승 진출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 이후 올 시즌 유로파 우승에 남다른 의욕을 나타내 왔으나, 탈락 위기로 몰리고 만 상황. 이번 원정 2차전 선제골 사냥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2-0 승리 시 연장승부가 가능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점에 선제골을 넣을 경우 반전 드라마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주말 유벤투스전(1-1) 도중 부상을 당한 에이스 FW 디발라(리그 13골/유로파 2골)는 이번 2차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데 로시 감독은 디발라 결장 시 1월에 엠폴리에서 데려온 MF 발단지를 선발 출격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팀 공격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디발라가 결장할 경우 치명상이나 다름없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단지가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라고는 하나, 큰 경기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도 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홈에 비해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중. 레버쿠젠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3 패, 4-4 무, 0-0 무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버쿠젠: DF 포수-멘사(백업/부상).

로마: FW 디발라(핵심전력/불투명), DF 하위젠(백업/부상).

# 데 로시 감독(로마) 기자회견

"디발라 본인과 긍정적 이야기를 나눴고, 팀 닥터도 (출전여부에) 부정적이지 않았다."

"경기 당일 컨디션을 살펴보고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버쿠젠의 6:4 우세를 예상. 원정 1차전 2-0 승리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둔 레버쿠젠이다. 로마가 에이스 FW 디발라 부상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점, 디발라가 출전을 강행하더라도 100% 풀핏이 아닐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레버쿠젠 승(추천:★★★★☆).

- 핸디캡: 레버쿠젠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