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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시노네 인터밀란 스포츠중계

5월 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시노네 인터밀란 > 분석

프로시노네는 엠폴리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살레르니타나전 완승(3-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6위, 강등권의 우디네세(18위)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잔류의 8부능선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인테르가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1.5군을 가동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과감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과거 AS로마를 챔스 4강으로 이끌었던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남다른 닥공 성향 및 승부사적 기질로 유명한 명장급 감독이기도 하다. DF 오요노, GK 투라티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 FW 술레(11골 3도움)가 오랜 골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4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인테르 상대로는 내리 5연패를 당하고 있다.

2023-24 시즌 세리에A 우승팀 인테르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0-1로 분패, 리그 28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인 만큼 동기부여 저하를 피하기가 어려워 보이는 상황. 이에 인자기 감독은 사수올로전 선발 라인업에 7명의 변화를 주겠다고 예고한 상태이며, 팀의 주포이자 에이스 FW 라우타로(23골) 역시 벤치로 내려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5군급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그래도 FW 튀랑(12골 7도움)의 선발 출격이 유력할 뿐 아니라, 인테르의 선수층이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두텁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경기력 저하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 DF 아체르비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4승 2무 1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이며, 프로시노네 원정에서도 2010년대 이후 2전 전승(1-0, 3-1)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프로시노네: MF 카소(백업/부상), DF 오요노(주전/부상), 마테우스(백업/부상), 칼라이(백업/부상), GK 투라티(주전/부상).

인테르: DF 아체르비(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프로시노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우승 확정 이후 동기부여가 저하되기 시작한 인테르다. 인자기 감독이 공개적으로 1.5군 가동을 예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잔류 확정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프로시노네의 이변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프로시노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