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10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셰필드웬즈데이 버밍엄시티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2월 10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 셰필드웬즈데이 버밍엄시티 > 분석

셰필드 웬즈데이는 주중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코번트리 시티에게 1-4 완패를 당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23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잔류권의 허더즈필드(21위)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주중 FA컵에서 탈락한 대신 일부 주전들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헨드릭은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우그보가 이번 주말에 데뷔골을 터뜨려줄지 여부도 중요한 관건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4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버밍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버밍엄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FA컵 포함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19위, 17위 스완지 및 18위 블랙번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루니 감독을 과감히 경질하고 모브레이 감독을 부임시키자마자 빠른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 주부터 하향세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래도 셰필드와 달리 주중 컵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DF 샌더슨, GK 루디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력누수 여파는 도리어 악화되고 만 상태다. 1군 멤버 6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반면 전북에서 건너온 MF 백승호는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소식. 주포 FW 스탠스필드(8골)가 새해 들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셰필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1 무,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셰필드W: FW 페터슨(주전급/부상), 포베다(백업/불투명), MF 존슨(주전급/불투명), 헨드릭(백업/불투명), DF 이오파(주전/부상), 델가도(백업/부상).

버밍엄: FW 주키비츠(주전급/부상), MF 홀(백업/부상), 챙(백업/부상), DF 샌더슨(주전/부상), 드라메(주전급/부상), GK 루디(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컵 포함 2연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데다,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은 채로 원정길에 올라 있는 버밍엄 시티다. 셰필드가 홈에서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버밍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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