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3일 세리에A 엠폴리 제노아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2월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엠폴리 제노아 > 분석

엠폴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11:10으로 싸운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안드레아촐리 감독을 경질하고 니콜라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지자마자 1승 1무로 빠른 반등에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19위지만, 잔류권의 우디네세(17위)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강등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감독교체 승부수를 던짐과 동시에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단, 주포 FW 카푸토(3골)는 이번 주말에도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그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FW 니앙(전 AC밀란)을 긴급 수혈한 상태지만, 적응기가 짧았다는 점에서 당장 제 활약을 펼쳐줄지 의문이 남는다. FW 체리를 선발로 앞세우고 니앙을 조커로 투입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2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제노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무 4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제노아는 홈에서 레체를 2-1로 잡고 2연승 포함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토리노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10위권 도약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가야 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2024년 새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FW 구드뮌드손(9골 2도움)-레테기(5골 2도움)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순항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1월 이적시장 막바지에 마르세유로부터 FW 비티냐를 영입하여 공격진에 신무기를 장착해둔 상태이기도 하다. AC밀란 출신 MF 메시아스가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불참한 반면 MF 프렌드럽, 바델리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6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지만, 엠폴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3-1 승, 2-2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엠폴리: FW 카푸토(핵심전력/부상), 데스트로(백업/부상), MF 바스토니(백업/부상), DF 에부에이(주전/부상), 과리노(백업/부상).

제노아: MF 메시아스(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감독교체 직후 빠른 반등에 성공한 엠폴리지만, 주포 FW 카푸토 없이 홈에서 안정적으로 승점 3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지난 유벤투스전 무승부(1-1)에 상대 퇴장이란 변수가 있기도 했었다. 단, 제노아의 원정경기에도 높은 신뢰를 주기 어려운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무승부(추천:★★★☆☆).

- 핸디캡: 엠폴리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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