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닌자티비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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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 샌디에이고 

09월 01일 02:05 월요일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이 선발로 예고됐다. 직전 토론토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최근 두 경기에서 9이닝 11실점이라는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다. 시즌 내내 흔들림이 거의 없었던 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부진은 꽤 낯설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를 상대로 벅스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뽑아냈지만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흐름을 잇지 못했다. 4이닝을 1안타 무득점으로 막히면서 타선 집중력 부재가 아쉽게 드러났다. 게다가 불펜은 4이닝 11실점으로 무너져 불안감을 키웠다.

샌디에고

샌디에고는 모간이 오프너로 나선다. 긴 이닝은 어렵지만 초반 역할을 잘 수행하면 뒤는 카일 하트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들리에게 막혔지만 이후 미네소타 불펜을 무너뜨리며 홈런 3발 포함 12득점으로 대폭발했다. 오랜만에 타선이 힘을 보여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중심 타선의 장타가 살아났다는 게 긍정적이다. 불펜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조의 휴식을 지켜냈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명확한 강약을 드러냈다. 라이언이 반등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불펜의 붕괴는 미네소타의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샌디에고는 벌크 피처의 기용이 변수지만 불펜과 타선의 최근 기세는 안정적이다. 결국 후반 뒷심 싸움에서 샌디에고가 한 발 앞설 전망이다.

●핵심 포인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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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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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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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