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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프리뷰] 23일 UECL 컨퍼런스리그 페렌츠바로시 올림피아코스 (승패,언오버) 스포츠중계 



2월 23일 UECL 컨퍼런스리그 < 페렌츠바로시 올림피아코스 > 분석

헝가리 챔피언 페렌츠바로시는 올림피아코스와의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홈 2차전에서 1골 차로 이길 경우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홈에서 남다른 강세를 보여 온 페렌츠바로시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총공세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헝가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기도 한 주포 FW 바르가(리그 13골/컨퍼런스 3골)가 최근 3경기 5골을 몰아치는 등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C서울 출신 FW 페시치(리그 4골) 역시 2옵션으로 대기 중인데다, 1월 신입생 MF 론차르가 3경기 2골을 몰아치는 등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진에겐 나름의 신뢰를 줘도 무방해 보인다. 기존 장기 부상자 MF 할마이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올 시즌 컨퍼런스 조별리그 홈경기에선 추카리츠키(3-1), 헹크(1-1), 피오렌티나(1-1) 상대로 1승 2무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림피아코스 상대로는 1996-97 시즌 UEFA컵 홈 3-1 승, 원정 2-2 무 이후 28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홈 1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를 1-0으로 잡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로파 조별리그에서 수비가 제대로 무너진 끝에 컨퍼런스리그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으나, 지난 2월 멘딜리바르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뒤 발빠른 수비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 지난 시즌 무너져가던 세비야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장을 데려온 만큼 컨퍼런스리그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2024년 새해 들어 상당 수 부상자들이 돌아오며 스쿼드가 정상화됐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전반기에 부진했던 주포 FW 엘 카비(리그 10골)가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치는 등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을 다녀온 뒤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동대회 본선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며, 페렌츠바로시 원정은 1996년 1-3 패배 후 이번 경기가 28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페렌츠바로시: MF 할마이(백업/부상).

올림피아코스: MF 제우송(주전급/부상), DF 라이트너(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시즌 세비야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멘딜리바르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빠른 반등에 성공한 올림피아코스다. 특히 수비 조직이 눈에 띄게 안정화된 상태인 만큼 1차전 1-0 리드를 지켜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올림피아코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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