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24일 일본 J리그 사간도스 니가타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2월 24일 일본 J리그 < 사간도스 니가타 > 분석

지난 시즌 14위로 잔류에 골인했던 사간도스는 카와이 감독체제를 한 시즌 더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이와사키, MF 오노(지난 시즌 8골), DF 황석호 등을 떠나보낸 대신 FW 히안(전 요코하마FC), 아라우주, DF 김태현 등을 영입하여 공격진에 변화를 시도한 상황. 지난 시즌 잠재력을 끌어내기 시작한 히안과 일본 무대에서 검증된 아라우주를 데려온 만큼 공격적으로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후반기 활약상이 괜찮았던 FW 토가시(지난 시즌 5골)를 잔류시킨 상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에이스 오노를 이번 개막전 상대 팀 니가타로 떠나보냈다는 점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듯. 가짜 9번으로서 최전방을 이끌며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선수가 바로 오노이기도 하다. MF 혼다, 나라하라는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8패로 부진한 편이었지만, 니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비렉스 니가타는 지난 시즌 10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승격 시즌에 잔류에 성공했다. 마츠하시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한편 이적시장을 통해 소폭 변화를 시도한 상황. FW 네스카우, MF 미토(지난 시즌 4골), DF 와타나베를 떠나보낸 자리에 MF 오노, 하세가와, 미야모토, DF 모리, 엔도 등을 영입한 상태다. 전 사간도스 에이스와 고후의 ACL 돌풍 주역을 영입한 만큼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을 듯. 오노는 니가타로 건너와서도 사간도스 시절처럼 가짜 9번 역할을 주로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포 FW 오타(지난 시즌 5골)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기도 하다. 두 호주 국가대표 출신 DF 피츠제랄드, 뎅이 버티는 수비진은 변함없이 피지컬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6무 6패로 승률 5할에 살짝 못 미쳤으며, 도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2 무(컵), 0-3 패, 0-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사간도스: MF 혼다(주전/불투명), 나라하라(백업/부상).

니가타: FW 오타(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MF 오노를 떠나보낸 뒤 브라질 출신 용병들을 영입하여 공격진에 변화를 시도한 사간도스다.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있다고 본다. 단, 니가타의 원정경기에도 높은 신뢰를 주기 어려운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도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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