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24일 일본 J리그 세레소오사카 FC도쿄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2월 24일 일본 J리그 < 세레소오사카 FC도쿄 > 분석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했음에도 불구, 코기쿠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주포 FW 세아라(지난 시즌 11골), 일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들인 MF 카가와, 기요타케 등을 모두 잔류시키는 한편 FW 부에노, MF 루카스(전 삿포로), DF 노보리자토(전 가와사키)를 영입하여 공수 양면을 강화해둔 상황. 리그 우승까진 어려워도 ACL 진출권 획득을 노려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평가된다. 세레소가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선 반드시 홈에서의 기복을 줄이고 공격진의 결정력을 높여야 할 듯. 이번 도쿄와의 개막전부터 공격진이 시험무대 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DF 신도 외에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1무 7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도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FC도쿄는 지난 시즌 리그 11위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모프스키 감독체제를 고스란이 유지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페로티, MF 아다이우톤 등을 떠나보낸 대신 FW 오가시와(전 삿포로), MF 엔도(전 브라운슈바이크), 코(전 삿포로)를 영입하여 소폭 변화를 시도한 상황.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여부와 함께 DF 나가토모(37세), 모리시게(36세) 등이 노쇠화 없이 온전한 2024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주포 FW 올리베이라(지난 시즌 15골) 역시 비슷한 수준의 활약상을 재현해줘야 할 듯. FW 야마시타, DF 히가시는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지만, 두 선수 모두 백업 자원인 만큼 별다른 전력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5무 9패로 부진했으며, 세레소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1 패(컵),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C.오사카: DF 신도(주전/부상).

도쿄: FW 야마시타(백업/부상), DF 히가시(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시즌 한끗 부족했던 공격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데 실패한 세레소 오사카다. 카가와, 기요타케 등의 전성기가 지나간 상태이기도 하다. 세레소 원정에 강했던 도쿄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도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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