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25일 일본 J리그 가시와레이솔 교토상가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2월 25일 일본 J리그 < 가시와레이솔 교토상가 > 분석

가시와 레이솔은 지난 시즌 17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한 뒤 이하라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도중에 부임하며 팀을 일왕배 결승까지 이끌었던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상황. 현역 시절 홍명보 감독의 라이벌이었던 이하라 감독답게 견고한 수비력에 바탕을 둔 실리축구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주포 FW 호소야(지난 시즌 14골), 에이스 MF 사비오(7골)를 비롯한 대부분의 간판 선수들을 잔류시킨 대신 백업진에 두터움을 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베스트 11 라인업의 골격에 큰 변동사항이 없는 만큼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는 사실상 전무해 보인다. 백업 FW 마이에는 장기부상 중이라는 소식. 그 외 전력누수 여파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2승 10무 5패로 부진했으며, 교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교토 상가는 지난 시즌 13위로 평타 정도의 성적을 낸 뒤 조귀제 감독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른 바 '히로시마식 축구', '고후식 축구'로 대변되는 90분 내내 많이 뛰는 압박축구 스타일을 고스란히 유지하게 될 듯.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주포 FW 파트릭(지난 시즌 10골)을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툴리우(지난 시즌 호주 A리그 10골), MF 츠카가와, DF 마츠다 등을 데려와 공수 양면을 강화해둔 상태다.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의 주포로서 팀을 호주 A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툴리우가 교토의 새로운 주포 역할을 책임지게 될 듯.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9패로 부진했지만, 가시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0 승(컵), 1-1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가시와: FW 마이에(백업/부상).

교토: -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리그 정상급 수비 조직력을 앞세우고 있는 반면 공격진에 신무기를 장착하지 못한 가시와 레이솔이다. 공격력 부족으로 인해 지난 시즌 홈 최다 무승부 1위(10무)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교토 상가와의 홈 맞대결에 약한 면모를 나타내오기도 했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교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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