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2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세비야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2월 2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레알마드리드 세비야 > 분석

레알 마드리드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평소보다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그럼에도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선두 자리를 수성해낸 상황. 단,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가 어느새 5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실수 없이 잡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문제는 이번 주 들어 전력누수 여파가 완화되기는 커녕 도리어 악화되고 말았다는 점이다. 에이스 MF 벨링엄(16골 3도움)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FW 호셀루(8골), MF 카마빙가, DF 카르바할 3인방이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그 대신 DF 뤼디거, 멘디가 복귀할 예정이라고는 하나, 1군 멤버 7명이 결장한다는 점을 가볍게 봐선 안될 전망이다. FW 호드리구(8골 4도움)-비니시우스(7골 4도움)-MF 브라힘(4골 2도움) 공격 3인방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비니시우스의 두 어깨가 다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0승 2무로 현재까지 무패이며, 세비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8승 2무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세비야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024년 새해 들어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는 와중에도 키케 감독의 실리축구가 위력을 발휘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인 상황. 현재 순위 15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둔 만큼 이번 레알 원정에서 무패 흐름을 이어갈 경우 잔류 안정권에 한 발을 들여놓게 될 전망이다. 단,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DF 아쿠냐마저 추가 이탈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커다란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불행 중 다행히 MF 오캄포스(3골), DF 니앙주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그럼에도 1군 멤버 8명이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점을 가볍게 봐선 안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시대 주역으로 맹활약했던 DF 라모스가 전 소속팀 상대로 평소보다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해줘야 할 듯. 주포 FW 엔 네시리(7골)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4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레알 원정에선 1무 15패로 1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오랜 징크스에 신음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알: FW 호셀루(주전급/부상), MF 벨링엄(핵심전력/부상), 카마빙가(주전급/징계), DF 밀리탕(주전/부상), 알라바(주전/부상), 카르바할(주전/징계), GK 쿠르투아(주전/부상).

세비야: FW 루케바키오(주전/부상), 미르(백업/부상), 마리아노(백업/부상), MF 아구메(주전급/부상), 라멜라(백업/부상), DF 아쿠냐(주전/부상), 구델(주전급/부상), 마르캉(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1군 멤버 7명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하며 요근래 최악의 전력누수를 떠안게 된 레알이다. 단, 세비야의 전력누수 여파도 그에 못지 않다는 점, 레알 원정에서 오랜 징크스(1무 15패)에 신음해 왔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레알 승(추천:★★★★☆).

- 핸디캡: 레알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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