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26일 잉글랜드 리그컵 첼시 리버풀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2월 26일 잉글랜드 리그컵 < 첼시 리버풀 > 분석

첼시는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 미들즈브로를 종합스코어 6-2로 대파하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2014-15 시즌 이후 9년 만의 동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결승전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만난 만큼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타이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한때 경질 위기에 몰렸던 포체티노 감독 역시 첼시에서의 첫 타이틀 획득에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대부분은 결장 예정인 반면 백전노장 DF 시우바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첼시 수비진이 상당 수 부상자 공백에도 불구, 지난 주 맨시티 원정(1-1)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수비가 갑자기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만큼 FW 잭슨(리그 7골)-스털링(6골)-은쿤쿠(2골) 공격 3인방의 활약여부가 이번 결승전의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리버풀 상대로는 7무 1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준결승에서 풀럼을 종합스코어 3-2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021-22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올 시즌이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리그-컵-유로파까지 미니 트레블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이는 상태다. 단,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발생한 전력누수 여파는 요근래 최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화려한 부활쇼를 펼쳤던 에이스 FW 살라(리그 15골)의 출전여부가 또 다시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FW 누녜스(9골), MF 소보슬라이(3골)의 복귀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들까지 포함하여 최대 1군 멤버 11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만약 살라, 누녜스, 조타가 모두 결장할 경우 FW 디아스(리그 6골)-학포(5골)-엘리엇 스리톱을 가동하게 될 듯.

# 주요 결장자

첼시: MF 라비아(백업/부상), 우고추쿠(백업/부상), 추쿠무에카(백업/불투명), DF 제임스(주전/부상), 포파나(주전급/부상), 쿠쿠렐라(주전급/부상), 찰로바(백업/부상), 바디아실(백업/부상), GK 산체스(주전/부상).

리버풀: FW 살라(핵심전력/불투명), 누녜스(주전/불투명), 조타(주전급/부상), 도크(백업/부상), MF 소보슬라이(주전/불투명), 티아고(백업/부상), 존스(백업/부상), 바세티치(백업/부상), DF 알렉산더-아놀드(핵심전력/부상), 마팁(주전/부상), GK 알리송(핵심전력/부상).

# 클롭 감독(리버풀) 기자회견

"돔(소보슬라이), 다르윈(누녜스), 모(살라)의 출전여부는 당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아직 두 번의 훈련 세션이 남았다. 선수들의 몸상태를 면밀히 지켜본 뒤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FW 살라 포함, 주력 멤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며 종합병원 신세로 전락한 리버풀이다. 첼시 역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고는 하나, 지난 주말 맨시티 원정(1-1)에서 보여줬던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재현해낼 경우 최소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첼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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