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2일 K리그 K1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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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강원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포를 제치고 살아남았다. 시즌 중 부임하며 소방수 역할을 맡았던 윤정환 감독이 팀을 잔류시키며 이번 시즌은 더 높은 곳을 노린다. 그러나, 팀의 몸집 줄이기에 나서며 많은 선수들이 떠난 것도 사실이다. 입대한 김대원과 서민우 외에도 이정협이 부산으로 떠났고 알리바예프와 정승용, 유상훈등이 성남으로 이적했다. 가브리엘과 야고가 이끌 공격진은 문제 없지만 이유현과 카미야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힘을 내야 한다.

제주는 남기일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학범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학범 감독을 영입해 새 판 짜기에 나섰다. 환갑을 넘은 나이에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듣고 있고 전술에 강점이 있기에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눈에 띠는 영입이 없는 점은 아쉽다. 김오규와 이기혁, 김봉수와 조나탄 링등이 떠난 것에 비해 들어온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인 이탈로 정도다. 서진수와 헤이스, 유리 조나탄은 이번 시즌에도 팀 공격을 이끈다.

언더 경기다. 제주가 원정에서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저득점 양상이 예상된다.

접전을 본다. 강원은 외인 공격수 전력이 좋은 팀이다. 그러나, 김대원과 서민우가 빠지며 2선 지원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최영준과 김건웅이 중원에서 상대의 침투를 저지하며 쉽게 공간을 주지 않을 것이고 임채민과 연제운, 임창우가 수비 라인을 지켜낼 제주가 원정 승점 1점을 따낼 것이다.

무승부 경기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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