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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프리뷰] 6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헐시티 버밍엄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3월 6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 헐시티 버밍엄 > 분석

헐 시티는 프레스턴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호조에 힘입어 6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단, 7위 노리치 시티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권(3-6위) 사수를 위해 주중 홈경기를 실수 없이 잡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어린 시절부터 '제2의 루니'로 주목받아 온 주포 FW 코놀리(8골)가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뼈아픈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U-21 팀으로 내려가 재활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주중경기 결장이 유력해 보인다. FW 델랍(7골) 역시 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1월에 MLS 무대로부터 귀환한 38세 노장 FW 샤프(0골)를 최전방에 앞세우게 될 듯. 에이스 MF 필로진(8골 6도움) 역시 평소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5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버밍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버밍엄 시티는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3-4로 분패, 2연승 뒤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20위, 강등권의 스토크 시티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헐 시티전을 통해 연패 사슬을 끊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새해 들어 루니 감독을 모브레이 감독을 부임시킨 뒤 반등세로 돌아섰던 버밍엄이었으나, 새 감독이 건강 문제로 병상에 드러누운 직후 하향세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비너스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샌더슨이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지만, 2월 말을 기점으로 전력누수 여파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FW 주키비츠, MF 프리차드, 홀, DF 드라메, GK 루디 등이 줄줄이 복귀를 신고한 상태다. 전북에서 버밍엄으로 건너간 MF 백승호의 경우 중원에서 고군분투 중이라는 평가.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12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헐 시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2-0 승, 1-1 무(컵)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헐시티: FW 코놀리(핵심전력/불투명), 델랍(주전/부상).

버밍엄: MF 비엘리크(주전/부상), 챙(백업/부상), DF 샌더슨(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공격 흐름이 답답한 상태에서 주포 FW 코놀리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헐 시티다. FW 델랍 역시 부상 중이라는 점, 버밍엄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 강등 위기로 몰림에 따라 거센 저항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버밍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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