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본머스 셰필드유나이티드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3월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 본머스 셰필드유나이티드 > 분석

본머스는 번리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리그 7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뒤늦게나마 2024년 첫승을 신고하며 13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FA컵 16강에서 연장혈투 끝에 탈락한 뒤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번리전 내용은 요근래 최상이었다는 평이다. 이번 주말 셰필드전은 1주 간 휴식을 취하고 치르는 홈경기인 만큼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단,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번리전 출전을 강행했던 주포 FW 솔란키(14골 3도움)는 이번 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소식. 이라올라 감독 기자회견 및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출전하더라도 벤치 대기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인다. 이 경우 1월에 헤타페에서 건너온 FW 위날의 선발 출격이 유력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라 리가 14골을 넣었지만, 장기부상 이후 부진하며 임대를 온 공격수라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정확한 왼발 빌드업으로 최후방을 조율해 온 DF 세네시 역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추가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4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지만, 셰필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6 대참사를 당하며 루턴 타운전 승리(3-1) 직후 3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꼴찌, 잔류권의 노팅엄(17위)보다 승점 1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잔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3월 내에 반드시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 주 맨유전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이 경기를 끝으로 3월 A매치 기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인 만큼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FW 아처(4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아스널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노우드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집중되어 있다는 점, 그로 인해 애스턴 빌라(0-5), 브라이턴(0-5), 아스널(0-6)에게 연거푸 대량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2무 10패로 최악에 가까운 상태이며, 본머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1 무, 1-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본머스: FW 솔란키(핵심전력/불투명), MF 애덤스(주전급/부상), DF 세네시(주전/부상), 켈리(주전급/부상), 애런스(주전급/부상), 프레데릭스(백업/부상), 힐(백업/부상).

셰필드: FW 아처(주전/부상), 제비슨(백업/부상), MF 노우드(주전/불투명), DF 이건(핵심전력/부상), 로우(주전급/부상), 홀게이트(주전급/징계), 바샴(백업/부상), 노링턴-데이비스(백업/부상).

# 이라올라 감독(본머스) 기자회견

"솔란키의 상황은 지난 주와 비슷하다."

"이번 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내일 경기 출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떨 땐 통증을 참아가며 경기를 뛰고 있지만, 문제가 없을 때도 있다. 부상이 완치되지 않고 꾸준히 재발하고 있다."

"세네시는 햄스트링을 다쳤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본머스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FW 솔란키 부상 이슈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본머스다. 단, 꼴찌 셰필드의 전력누수 여파도 만만치 않다는 점, 2월 이후 수비진이 붕괴되는 추세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본머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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