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번리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3월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 웨스트햄 번리 > 분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주중에 펼쳐진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게 0-1 분패를 당했다. 다음 주에 곧바로 홈 2차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주말 리그전 부담이 커져 있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2연승과 함께 7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태지만, 이번 주말에 90분 내내 총력전을 펼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일단 3-4명 정도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되며, 주중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벤치로 내려갔던 FW 안토니오, MF 필립스, DF 존슨, 오그본나, 크레스웰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후보군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아게르드, 에메르송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임을 감안하면 오그본나와 크레스웰이 선발로 올라올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에이스 MF 파케타(2골 5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주포 FW 보웬(14골 3도움) 역시 최근 폼이 좋다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4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번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번리는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4연패 포함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꼴찌, 17위 노팅엄보다 승점 1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올 시즌 생존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3월 내 반등에 성공해야 하는 입장이다. 일단 구단 운영진이 콤파니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반드시 각성해줘야 할 듯. 주포 FW 포스터(4골 3도움)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브라운힐(3골)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터가 빠진 최전방 공격진은 이번 주말에도 FW 암두니(4골 1도움), 포파나(2골) 등이 이끌 예정이며, 공격수들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2무 9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 반면 웨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1 패,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웨햄: MF 코르네(백업/부상), DF 아게르드(주전/불투명), 에메르송(주전/불투명).

번리: FW 포스터(핵심전력/부상), 콜레오쇼(주전급/부상), MF 램지(주전급/부상), 레드먼드(백업/부상), DF 바이어(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단, 웨햄이 주중 유로파리그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주전 라인업을 가동하고도 패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수비진에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한 상태이기도 하다. 번리의 최근 부진을 감안하면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웨스트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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