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11일 EPL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3월 11일 EPL 프리미어리그 <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 분석

리버풀은 주중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5-1로 대파하고 사실상 8강 진출의 8부능선을 넘어섰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파죽의 4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 상황. 아스널의 토요일 경기 승리로 인해 선두 자리를 일시적으로 내주긴 했지만,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곧바로 탈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3위 맨시티보다 승점 1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됐음을 감안하면 배수의 진을 치고 총공세를 펼치게 될 듯.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에이스 FW 살라(15골 9도움)가 주중 유로파리그 교체 출전으로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맨시티전에는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주포 FW 누녜스(10골 7도움) 역시 최근 4경기 5골을 몰아치고 있는 만큼 공격진이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비교적 낮아 보인다. 문제는 주전 수비수들과 GK 알리송이 줄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수비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11승 2무로 리그전 기준 무패이며, 시티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챔스 16강 홈 2차전에서 코펜하겐을 3-1로 완파하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3연승 포함,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3위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선두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선두 등극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대어사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 MF 그릴리쉬 외에 FW 도쿠(2골 5도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중에 벤치로 내려가 체력을 안배해둔 MF 더 브라위너, 포든(11골 7도움), 로드리(6골 5도움), B.시우바(6골 4도움), DF 아케, 워커, 스톤스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주중 챔스에서 사실상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주포 FW 홀란(18골 5도움)이 최근 5경기 8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9승 1무 3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리버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1 승, 2-2 무, 0-1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리버풀: FW 조타(주전급/부상), MF 흐라번베르흐(주전급/부상), 티아고(백업/부상), 존스(백업/부상), 바세티치(백업/부상), DF 알렉산더-아놀드(핵심전력/부상), 코나테(주전/불투명), 마팁(주전급/부상), GK 알리송(핵심전력/부상).

맨시티: FW 도쿠(주전급/불투명), MF 그릴리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맨체스터 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에이스 FW 살라 복귀 호재에도 불구, 부상병동 스쿼드로 리그-FA컵-유로파리그까지 3개 대회를 병행 중인 리버풀이다. 특히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주중 챔스에서 1.5군을 가동했을 뿐 아니라, 괴물 공격수 홀란이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맨시티임을 감안하면 원정팀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맨시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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