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프리뷰] 13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시티 미들즈브러 (결장자첨부) 스포츠중계 



3월 13일 EFL 잉글랜드 챔피언십 < 버밍엄시티 미들즈브러 > 분석

버밍엄 시티는 밀월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루니 감독을 경질하고 모브레이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실패하고 만 상황. 모브레이 감독이 건강 문제로 병상에 드러누운 상태임을 감안하면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현재 순위 21위, 강등권의 허더즈필드(22위)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패배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오는 주말 왓포드전까지 홈 2연전 일정을 소화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강행군을 이어가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주장 DF 샌더슨은 이번 경기도 징계로 결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에서 건너간 MF 백승호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4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이지만, 보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들즈브로는 퀸즈파크 레인저스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2연패 뒤 2연승을 신고했다. 3월 들어 부상자들이 차례차례 복귀를 신고하자마자 상승세로 돌아설 듯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11위, 10위 카디프 시티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상태지만, 주포 FW 라테-라트(6골)에 이어 MF 호슨, 존스 등이 복귀를 신고함에 따라 주중경기 로테이션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3-4명 정도 로테이션을 돌려가며 주말 블랙번과의 홈경기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레전드 캐릭 감독 휘하에서 카라바오컵 4강 돌풍을 일으킨 보로인 만큼 부상자들만 모두 돌아오면 중상위권 전력으로 분류할 수 있는 상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2무 8패로 승률 5할이며, 버밍엄 원정에선 내리 5연승을 기록하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버밍엄: MF 비엘리크(주전/부상), 챙(백업/부상), DF 샌더슨(주전/징계).

보로: FW 코번(주전급/부상), MF 해크니(주전급/부상), DF 스미스(주전/부상), 프라이(주전/부상), 리니한(주전급/부상), 방구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미들즈브로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FW 라테-라트를 비롯한 부상자들 복귀와 함께 2연승을 신고한 보로다. 반면 버밍엄은 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는 점, 최근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 보로와의 홈 맞대결에서 내리 5연패를 당하는 등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보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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