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16일 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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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페퍼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휴식한 정관장 원정에서 승리하며 창단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야스민과 박정아가 쌍포로 나서 48점을 합작하며 정관장 수비 코트를 경기 내내 폭격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노리는 현대건설을 상대하게 됐다. 창단 첫 3연승은 물론 홈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현대건설은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이었던 흥국생명 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2세트 모두를 앞서나갔는데 역전당했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모마가 44%의 성공률로 2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연견과 고예림의 수비가 안정적이었는데 모마를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양효진과 정지윤은 30% 중반의 성공률에도 미치지 못했고 위파위는 부상 복귀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기 어렵다.

현대건설의 승리를 본다. 페퍼는 최근 흥국과 정관장을 잡으며 막판 마무리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승점 3점 경기를 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현대의 의지가 더 강하게 표출될 것이다. 중앙이 약한 페퍼 상대로 양효진과 이다현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이고 모마가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 현대건설이 승리할 것이다.

페퍼도 힘없이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현대건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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