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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과테말라

에콰도르가 칠레와 월드컵 예선을 치러 승리를 챙겼다. 1-0, 1골 차 승리. 하지만 매 경기 갈 길이 바쁘다. 바이런 카스티요가 출생 관련 사실을 속이면서 승점이 깎였기 때문. 그래도 흐름은 아주 훌륭하다. 잘 나가고 있는 우루과이와 홈 맞대결을 2-1로 잡아냈고 볼리비아 고지대에서 열린 원정 맞대결도 2-1로 이겼다. 그리고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와 비겼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모이세스 카이세도, 윌리안 파초가 핵심 선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더구나 상대는 약체 과테말라다.

과테말라가 아이슬란드와 만나 0-1 패배로 물러났다. 친선전이었지만 또 한 번 득점없이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2득점 7실점에 그쳤다. 수비가 가장 큰 문제. 2022년 12경기, 2023년 16경기를 치렀고 각각 6승씩 챙겼지만 에콰도르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니콜을 비롯해 페드로 알탄, 다르윈 롬, 오스카 산티스, 루비오 루빈 등 좋은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충분하지만 에콰도르를 맞아선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이 크지 않다.

친선전이라 해도 에콰도르가 시원한 대승을 따낼 수 있는 경기. 에콰도르의 대승과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에콰도르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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