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27일 KBO 프로야구 NC 키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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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움

타선의 폭발로 완승을 거둔 NC는 이재학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작년 15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4.54의 성적을 남긴 이재학은 투수진 최고참으로서 필요할때 제 몫을 해내는 마당쇠 역할을 잘 해낸바 있다. 작년 홈 경기 투구가 원정보다 좋은 편이었는데 2년전 키움 상대로 홈에서 무너진 복수의 찬스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터트린 NC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특히 11개의 볼넷은 이번 시리즈 내내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허나 최성영이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류진욱과 이용찬이 마운드에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손해가 막심해 보인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키움은 김선기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작년 17 경기에 나서 1승 3패 5.98의 성적을 남긴 김선기는 팀의 상황상 선발의 자리를 꿰찼다는 표현을 써도 이상히자 않을 정도다. 특히 좌타자에게 심하게 약한 특성상 좋은 좌타자가 많은 NC 상대로 고전 가능성은 극도로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카스타노에게 막혀 있다가 최성영을 공략하면서 도슨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그야말로 쫓아가기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위 타선은 그야말로 식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4.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를 언제쯤 볼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다.

전날 NC는 찬스가 왔을때 적절히 장타가 터져주면서 경기를 매우 쉽게 풀어갔다. 이 팀에 좋은 좌타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물론 키움 역시 상위 타선의 위력은 훌륭하지만 야구는 전체가 잘 해야 한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N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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