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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미네소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가 생애 첫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작년 캔자스시티 트레이드 이후 5승 2패 2.64의 훌륭한 성적을 남긴 레이간스는 황금의 8월과 공략당한 9월로 나뉜바 있다. 다만 스프링 캠프에서 서서히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도사리는 중. 바비 위트 주니어 원맨팀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었던 작년에 비해 금년 타선은 신진 선수들의 대두가 두드러질수 있다. 특히 지켜보는 야구가 된다는 점에 주목할수 있을듯. 저평가된 불펜진은 윌 스미스가 채프먼처럼 부활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에이스 파블로 로페즈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 작년 11승 8패 3.66 234삼진의 성적으로 에이스급으로 올라선 로페즈는 항상 매월 초에 투구가 좋고 월말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작년 첫 등판이었던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상기해야 한다. 숨겨진 홈런 팀의 인식이 있는 미네소타의 타선은 금년에도 여전할듯. 다만 이 팀은 어찌됐든 주전 야수들의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요안 두란이 버티고 있는 불펜은 그리핀 잭스가 한 단계 더 발전했느냐가 관건일듯.

금년에도 캔자스시티는 발목 잡기가 한계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타자들의 감각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듯. 반면 미네소타는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갈 가능성이 있고 이는 개막전부터 드러날 것이다. 레이간스는 서서히 한계점이 보이고 있는 반면 로페즈는 시즌 초반이 매우 강한 투수이기도 하다. 전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미네소타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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