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31일 MLB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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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패 45.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1이닝 5실점이라는 생애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야마모토는 엄청난 제구난으로 기존의 모습과 다른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장소를 옮겼다고는 하지만 이 문제가 1회성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잭 톰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로 6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이 놀라울 정도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즈는 홈 구장 적응 완료일듯. 그러나 3실점을 허용한 마이클 그로브는 아무래도 선발 체질인것 같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랜스 린이 이적 후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작년 다저스 이적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린은 역시 AL보다는 NL 체질임을 증명한 바 있다. 어찌 보면 준 친정팀과의 대결인데 작년 다저 스타디움 투구는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바비 밀러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그로브의 제구난을 틈타 3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에 약한 팀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중심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예고스마저 실점을 했다는게 여러모로 불안하다.

다저스의 화력이 무섭다. 역시 홈 경기의 다저스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작년 랜스 린도 다저 스타디움에선 잘 던졌다는게 포인트다. 고척돔에서 고전했던 야마모토는 아직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익숙해질 시간이 더 필요하고 전날 세인트루이스의 상위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한것도 크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세인트루이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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