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31일 K리그 K2 부천FC 경남FC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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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경남FC

부천은 지난 홈경기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던 이랜드를 잡았다. 상대의 중원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오스마르의 실책을 끊어낸 안재준이 개인 능력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더 인상적이었던 점은 개막 초반 다소 부침을 겪었던 수비가 안정적이었다는 것인데 전인규가 센터백으로 나서 닐손을 잘 지원했다.

경남은 홈 연전에서 부산과 아산에 연패했다. 개막전 좋은 결과를 냈기에 내심 초반부터 치고 나가려 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박동혁 감독의 페르소나로 평가받는 원기종이 시즌 초반 엄청난 골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아라불리와 엘리오등 기대했던 외인의 활약이 아직은 미비하다. 그래도, 송홍민과 정현철등 중앙 미드필더 조합은 경기의 흐름을 쉽게 내주지 않고 있다.

접전을 본다. 엘리오와 아라불리가 공격을 주도할 경남이지만 원기종 외에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건 사실이다. 카즈의 보호 아래 닐손과 전인규가 상대의 공세를 막아낼 부천 상대로 골문을 열기 쉽지 않다. 단, 부천 역시 바사니 효과가 크지 않기에 리드를 잡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무승부 경기다. 수비 위주의 운영이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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