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31일 NPB 일본야구 오릭스 소프트뱅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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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소프트뱅크

에스피노자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작년 13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3.09의 성적을 기록한 타지마는 항상 부상 때문에 페이스가 꺾이고 있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3승 1패 3.60으로 투구 내용에 비해 결과물이 좋았는데 홈에서 소프트뱅크 상대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 상대로 터진 세데뇨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안타 3개에 그치는 빈공을 보여준게 문제다. 개막 시리즈의 타격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듯. 아슬아슬하게 세이브에 성공한 히라노 요시히사는 여전히 건재를 과시중이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3승 6패 3.38의 성적을 기록한 스튜어트는 이제 각성의 시기가 되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2승 2패 1.38로 대단히 강했는데 쿄세라돔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이었다는건 그냥 넘어갈 기록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에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10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빈공을 보였다. 3개의 병살타와 결정적일때 나온 삼진이 문제. 그래도 모이네로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다.

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이길수 있는 경기를 병살타로 날려버린 경기였다. 그러나 타지마 타입의 투수에게는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게 소프트뱅크의 타선이기도 하다. 반면 오릭스의 타선은 개막 시리즈의 타격이 영 좋지 않고 스튜어트는 오릭스 상대로 강점을 가진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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