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티비 [와이즈] 3일 MLB 메이저리그 전체경기 스포츠중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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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뉴욕양키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1승 1.8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인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팀이 대량 득점을 하면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온 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기에 충분한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길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개막 시리즈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완전히 상실되어 버렸다. 특히 7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겨우 1점으로 끝난게 아쉬움을 남길듯. 그래도 불펜의 6.1이닝 3안타 무실점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투타의 조화로 5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네스터 코르테스(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휴스턴 원정 개막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르테스는 원정 낮 경기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 그나마 야간 경기라는게 변수이긴 하지만 원정의 약점이 계속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넬슨 공략에 성공하면서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시즌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 경기마다 히어로가 바뀐다는건 좋을때의 양키스 그 자체일듯.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소모도가 조금 높은 면이 있다.

양키스의 기세가 무섭다. 그러나 이번엔 이야기가 다를듯. 물론 페라자, 저지, 소토등의 활약이 대단하긴 하지만 일단 갤런은 홈에서 강한 에이스급 투수다. 반면 애리조나는 좌완 상대로 매우 강한 타선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애리조나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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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LA 다저스는 불펜 게임에 임할 예정이다. 선발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 다만 이 결정은 역시 에이스급 투수 맞대결을 피하고 싶다는 의중이 더 커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빠르게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이다. 2안타 3득점을 올린 무키 베츠는 그야말로 야구의 신 모드를 가동중. 그러나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 켈리의 부진이 아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3.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웹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은 편. 게다가 작년 다저스 원정에서도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에게 묶여 있다가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하듯 득점권 문제가 불거지는 중.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금년 타일러 로저스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키튼 윈으로 기선 제압을 하고자 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작전은 대실패로 돌아갔다. 게다가 불펜이 무너진게 문제. 이번 경기에서 웹은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할수 있겠지만 그 뒤가 없고 다저스의 불펜 데이는 보기보다 강력한 편이다. 물론 전날 다저스의 불펜이 고전하긴 했지만 그 투수들이 이번 경기에선 나오지 않는다는게 중요하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LA다저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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