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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와이즈] 7일 MLB 믈브 종합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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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오클랜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에다 켄타(16.2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3.1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에다는 홈런 3발에 격침당한 바 있다. 작년 오클랜드 원정에서도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오클랜드의 타격 타입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어스와 에르첵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장타가 나와준다는게 잘 나가는 팀의 전형을 보여주는 포인트다. 특히 경기 후반 동점 상황시 높은 확률로 결승타가 나온다는게 포인트. 스쿠발의 승리를 날려버리긴 했지만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대단히 강력해 보인다.

불펜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폴 블랙번(0.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블랙번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는 기록하지 못한바 있다. 작년 원정 경기 투구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낮 경기의 투구가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릭 스쿠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런에서 3점이 나오듯 결국 홈런 의존팀이라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컨택력이 부족한 팀의 한계는 명확할듯. 8회말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접전에서 신뢰가 어렵다.

최근의 디트로이트는 막판 승부가 대단히 좋은 팀이다. 불펜이 약한 오클랜드로선 최악의 상성일듯. 결국 선발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해야 하지만 마에다와 블랙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오클랜드의 선발 우위는 미세적이고 결국 불펜에서 분위기가 갈라질 것이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디트로이트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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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클리블랜드

투타의 부진으로 개막전 패배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69)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이언은 캔자스시티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다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인데 작년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금요일 경기에서 바이비 공략에 실패하면서 에두아르도 줄리엔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작년에 보여준 신바람 파워를 전혀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15개의 삼진은 이 팀의 현주소일듯. 그나마 불펜의 3.1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이다.

바이비의 쾌투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카를로스 카라스코(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 후 첫 등판이었던 1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라스코는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 특히 패스트볼 구속이 더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게 현실일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시즌 초반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 특히 리드 오프인 스티븐 콴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그러나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부활한 클라세 앞까지 가는게 문제다.

미네소타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다. 특히 작년 강점을 보였던 바이비 상대로 홈에서 타선이 침묵했다는게 불안 요소일듯. 물론 카라스코의 구속이 더 떨어졌다는건 심각한 문제지만 지금의 미네소타라면 오히려 고전 가능성도 존재하는 편. 반면 클리블랜드의 타격 페이스는 상당히 좋고 파블로 로페즈를 공략해 낸 기세는 무시할수 없다. 타격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클리블랜드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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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티븐 마츠(3.3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다저스 원정에서 5.1이닝 5안타 2실점의 깜짝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마츠는 전성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 그래도 작년 홈 낮 경기의 경우 거의 2점대 방어율일 정도로 좋은 투수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금요일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이반 에레라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7회말에만 5득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매우 빛났다. 홈 경기에서 살아난 화력은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을듯. 막판 3이닝을 1볼넷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불펜의 난조가 8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트레버 로저스(7.2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저스는 역시 투구 내용의 기복이 문제가 되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이 홈보다 훨씬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금요일 경기에서 린과 리버라토레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벗어났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득점권의 6타수 무안타는 그들이 패배를 자초한 원인일지도 모른다. 2점차의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깔끔하게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누가 올라와도 악몽인듯 하다.

1차전은 마이애미가 왜 연패를 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의 저력을 알수 있는 경기였다. 2차전 역시 흐름이 이어질 전망. 마이애미의 홈런포가 터지긴 했지만 마츠가 홈에서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1차전에 비해 마이애미의 타격은 기대가 어렵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은 여전히 좋고 로저스 타입의 투수 공략에는 일가견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세인트루이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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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LA다저스

타선 대폭발로 연승 가도를 이어간 시카고 컵스는 조던 윅스(4.5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윅스는 실책 때문에 와르르 무너진게 컸다. 작년 홈에서 2승 3.55로 홈 경기 성적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홈에서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중이다.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는건 그만큼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가 막판 2.1이닝을 잘 막아준게 다행스럽다.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패 7.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5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준 야마모토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쿠세를 감추는데 성공한게 사실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핸드릭스와 스마일리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여전히 뛰어난 편. 그러나 전날 경기의 경우 16타수 3안타의 부진한 득점권 성적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비 밀러의 조기 강판 이후 6.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점차 상황에서 터져버린 마이클 그로브의 3실점이 아쉬울 것이다.

컵스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직전 등판에서 위력적이던 밀러를 공략해냈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야마모토는 직전 등판에서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는 투구를 보여주었고 이번 원정에서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반면 윅스는 첫 등판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고 다저스의 좌완 공략도는 대단히 뛰어나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LA다저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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