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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와이즈] 7일 MLB 믈브 종합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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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토론토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5.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7안타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슈미트는 선발로서의 안정감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작년에도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급 투구를 이어갔는데 그나마 홈 경기 투구가 더 낫기 때문에 장타 억제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키쿠치를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토가 가세했다고 해도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다는건 불안 요소 그 자체. 막판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좋은 흐름이 끊긴게 아쉽다.

투수진의 쾌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케빈 가즈먼(2.08)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4.1이닝 2안타 6삼진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가즈먼은 투구수에 비해 빠르게 강판 당한 바 있다. 특히 작년 양키스 상댇로 대단히 강했는데 원정에서 13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올려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어니 클레멘트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 경기 타격감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상위 타선의 극단적인 부진이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중. 그래도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진리를 성실하게 실천중이다.

전날 양키스는 부진한 투수에게 부진한 문제를 또다시 드러내고 말았다. 게다가 가즈먼은 양키스 상대로 천적급으로 강한 투수라는게 포인트. 반면 슈미트는 한계점이 명확한 선발 투수고 현재 보여주는 토론토의 불펜은 절대로 약하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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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시카고W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역시 구장을 많이 타는 타입임을 보여준바 있다. 즉, 캠든 야드가 아닌 홈인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선 더 좋은 투구를 해낼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8회말 터진 멜렌데즈의 적시타가 아니었다면 더 힘든 경기를 할 뻔 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인정하기 싫은 현실일지도 모른다. 2.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위기를 자초하는 윌 스미스를 마무리 자리에서 강판시켜야 할것 같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크리스 플렉센(1패 8.3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플렉센은 산을 내려와도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특히 제구 문제가 불거졌다는건 이번 원정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싱어 상대로 터진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이 엉망이라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니다.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마지막을 막아내지 못한 마이클 코펙은 불펜 적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9회초 라스트 찬스에서 화이트삭스의 결과물은 병살이었다. 그리고 이게 현재 화이트삭스의 현실이라고 할수 있을듯. 현재의 플렉센으로선 화이트삭스의 상위 타선을 막는게 불가능한게 현실이고 싱어에게 막힌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와카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마저 화이트삭스는 유리함을 점유하지 못한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캔자스시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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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시애틀

끝내기 밀어내기로 신승을 거둔 밀워키 브루어스는 DL 홀(4.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홀은 불펜에서 선발로의 전환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이번 경기의 목표는 5이닝을 버텨낼수 있느냐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선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홈런이 없을때의 득점력은 문제가 있는 편. 페랄타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데빈 윌리엄스가 돌아올때까진 이 문제가 지속될것 같다.

마무리의 난조가 석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1패 7.2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밀러는 작년의 위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홈에 비해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우리베 상대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5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역시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좋은 특징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특히 9회초에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냈다는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일듯. 그러나 볼넷 4개로 경기를 내준 마무리 안드레스 무뇨즈는 구속만 빠른 투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듯 하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현재 상황이 극명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특히 서로 불펜을 신뢰할수 없다는 점이 두 팀에게 터져버린 고민 사항일듯. 하지만 금년 시애틀의 타선은 좌완 공략에 꽤나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고 전날 밀워키는 강속구 투수를 가히 완벽하게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포인트는 밀러 공략의 단초가 될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밀워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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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애리조나

연장 접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40.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0.2이닝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프리드는 1회도 채우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홈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 상대로 맷 올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막판 3이닝동안 9회말 동점 포함 4점을 올린건 이 팀이 강팀이라는 증거일듯. 스트라이더 강판 이후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수비의 난조가 뼈아픈 역전패로 이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승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작년에 비해 한층 나아진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작년 원정 투구가 홈보다 더 나은 투수였음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이더를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키텔 마르테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후 애틀랜타의 불펜 상대로 완벽히 막혀 버린게 패배에 일조를 하고 말았다. 게다가 9회말 결정적인 수비 미스는 아쉬움이 크게 남을듯. 4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시왈드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이다.

다시금 애틀랜타의 타격이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파트가 원정에서 강한 투수인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애틀랜타의 타선이라면 파트 공략에 기대를 걸수 있을듯. 물론 애리조나가 좌완 상대로 나름 경쟁력을 가진 팀이라는건 부인의 여지가 없지만 그것도 공이 느릴때의 이야기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애틀란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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