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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와이즈] 11일 NPB 일본야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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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타카하시 케이지(0.0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4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히로시마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전 경기 QS 이상으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진구 구장을 벗어나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타격 문제를 극복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6회말의 무사 만루와 7회의 무사 1,2루를 살리지 못한건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시즌 내내 문제가 될 것 같다.

오카모토와 야마사키의 투맨쇼로 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맞춰 잡는 운영형 피칭의 정수를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작년 진구 구장 원정에서 0.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매년 있는 진구 구장 징크스가 터지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코자와와 에스파다 상대로 오카모토 카즈마의 1홈런 3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 문제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이다. 클러치 상황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 3.1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타이세이가 서서히 자기 페이스를 되찾고 있는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결국 요미우리는 지방 구장의 왕자임을 새삼스레 확인시켰다. 진구 구장에서 타격은 서로 살아날수 있을듯. 하지만 타카하시는 요미우리 상대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긴 하지만 스가노의 경우 2019년 부터 5월 이전에 진구 구장 첫 등판시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망가지는 징크스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야쿠르트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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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히로시마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유키(1패 5.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DeNA와 쿄세라돔 홈 경기에서 5.1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니시는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패배를 안은 바 있다. 작년보다 출발이 영 좋지 않은데 작년 반등의 시작이 바로 4월 첫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1실점 완투승이었다는걸 떠올려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아도와 마코토 상대로 모리시타 쇼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집중력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1회말의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 타격이 상당히 컸다. 그나마 불펜의 7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5.06)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오세라는 3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확실히 구위가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다. 즉, 작년보다 더 공이 좋지 않아졌는데 작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도 부진했다는 점은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연속 이닝 무득점을 36이닝에서 마무리 짓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3회 이후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것. 3.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은 해낸것 같다.

히로시마의 무득점 행진이 끝나면서 승리도 가져갔다. 그러나 3회부터 보여준 모습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은 쉽지 않을듯. 물론 한신 역시 홈 경기 득점력이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만 금년의 오오세라는 정말 제구에만 의존하는 투수고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한신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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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라쿠텐

투수진 난조가 석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1패 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8볼넷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시타는 데뷔 최다 한 경기 사사구를 내주는 제구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홈에서 강한 투수고 라쿠텐에게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역시 제구를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세데뇨의 2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세데뇨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결정력 부진이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다. 10회말 2사 2,3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운 포인트. 잘 버티다가 10회초를 막아내지 못한 불펜은 작년의 모습보다는 조금 부진해 보인다.

뒷심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우치 세이류(3.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치는 공식전 첫 선발 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작년 오릭스 상대 방어율은 무려 0.87이었지만 선발 전환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시마와 야마자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역시 에이스가 아닌한 나름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즉, 에이스급 상대로는 쉽지 않다는 이야기. 키시의 승리를 멋지게 날려버린 성차호는 역시 셋업을 맡기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

오릭스의 선발투수 승부수는 성대하게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현재 라쿠텐의 타격 스타일상 야마시타 공략은 상당히 힘들듯. 물론 우치가 작년 오릭스 상대로 강하긴 했지만 불펜과 선발의 차이가 있다는건 이미 지난 등판에서 밝혀졌고 오릭스는 차라리 속구파 구위형 투수가 상대하기 편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오릭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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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니혼햄

4번 타자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1승 0.0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홈 한정 치바 롯데 천적임을 확실히 증명한 바 있다. 작년 쿠마모토에서 닛폰햄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에 그를 배치한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일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3회말 터진 콘도 켄스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해줘야 할 타자들이 해주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두 번의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 야마카와 호타카는 세이부에서 보낸 자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1승 1.4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2안타 10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타야마는 작년의 호조가 1회성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야외구장에서 아쉬운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화요일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아리하라 코헤이를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그야말로 벼락 같은 공격력을 보여준바 있다. 문제는 2회부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점일듯. 아슬아슬하게 3이닝을 막아낸 불펜은 실점을 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1차전은 그야말로 야마카와 호타카가 소프트뱅크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안 전력 계산에서 제외해야 할 정도. 그러나 오제키는 지방 구장의 스페셜리스트고 닛폰햄 상대로도 강점이 있다. 게다가 키타야마는 야외 구장 경기에 약점이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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